진우 총무원장 “상처입은 국민 마음 평안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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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사진)은 22일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최근 영남 지방 대규모 산불 등 국가적 재난이 이어진 가운데 어떻게 하면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부처님오신날 행사 등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조계종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를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로 정하고, 부처님오신날 전달인 4월을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로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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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주민 등과 함께 행사
다음 달 5일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족과 산불 피해 주민, 전세 사기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사진)은 22일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최근 영남 지방 대규모 산불 등 국가적 재난이 이어진 가운데 어떻게 하면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부처님오신날 행사 등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조계종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를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로 정하고, 부처님오신날 전달인 4월을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로 공표했다. 이에 치유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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