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현대車·삼성전자·쿠팡 등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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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때 현대자동차에 더해 삼성전자 등 일부 한국 기업이 현지 법인을 통해 기부금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연방선거위원회 홈페이지에 실린 '트럼프-밴스 취임식 위원회'의 기부금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100만 달러,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31만5천달러를 각각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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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때 현대자동차에 더해 삼성전자 등 일부 한국 기업이 현지 법인을 통해 기부금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연방선거위원회 홈페이지에 실린 '트럼프-밴스 취임식 위원회'의 기부금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100만 달러,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31만5천달러를 각각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쿠팡의 모기업인 미국 회사 '쿠팡 INC'도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화의 경우 한화디펜스 미국법인과 한화큐셀 미국법인이 각각 작년 12월 11일과 올해 1월 6일 50만 달러씩 기부한 것으로 돼 있으나, 각각 작년 12월 23일과 올해 4월 18일 자로 환불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취임식과 관련해 약 2억4천500만 달러, 우리돈 약 3천490억 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나림 기자(all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09118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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