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역 흉기난동’ 피해자 1명 사망…30대 남성 살인 혐의 체포

박민철 2025. 4.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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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아역 인근 마트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이 다친 가운데, 중태에 빠졌던 피해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22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던 30대 남성 A 씨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1명이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후 6시 2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 안에서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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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아역 인근 마트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이 다친 가운데, 중태에 빠졌던 피해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22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던 30대 남성 A 씨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1명이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후 6시 2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 안에서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마트 안에 있던 물건의 포장지를 뜯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60대 여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인 40대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피해자 2명이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인근에 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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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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