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 바이오 외투기업 투자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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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 외투기업 투자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의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촉구를 위해 바이오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부상중인 국내외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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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 외투기업 투자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의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촉구를 위해 바이오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부상중인 국내외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CDMO는 단순 제조를 넘어 세포주 개발, 임상 시료 생산, 상업 생산까지 포함한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가 되면,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분야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롯데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랩셀, ST팜 등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정부도 CDMO를 국가 바이오 전략산업으로 지원중이다.
충북경자청은 우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접촉에 나선데 이어 글로벌 굴지의 CDMO 기업 유치를 위해 오는 6월 15일부터 닷새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에 참가해 다양한 기업들과 미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경자청은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 추진에 따라 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 앱테크, 컴플릿 제노믹스, BGI 등 중국의 주요 CDMO 기업이 공장을 옮길 수 있다 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유럽 전역의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바이오, 제약 등 유럽 지역내 생산공장이 생산·설비, 인력 등을 갖춘 국가로 거점을 옮기고 있어 이들을 충북 오송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최복수 충북경자청 청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역할은 외투기업 유치에 있음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며 “오송 바이오라는 인지도를 발판으로 글로벌 CDMO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오송의 바이오산업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충북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와 바이오메디컬지구(첨복단지)의 실질 분양률은 100%에 수준에 달한다. 이에 따라 충북경자청은 향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을 노리고 있는 화장품산단, 바이오산단, 오송3산단을 활용해 이들 CDMO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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