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 모독 심각"…김수현 보호 위해 똘똘 뭉친 팬들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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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의 팬들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2일 김수현 팬 연합(유카리스, 김수현갤러리)은 공식 성명을 통해 "김수현을 향한 지속적인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격 모독 등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팬들의 공감대와 뜻이 모였다"라며 법무법인 시우 양태영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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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김수현의 팬들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2일 김수현 팬 연합(유카리스, 김수현갤러리)은 공식 성명을 통해 "김수현을 향한 지속적인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격 모독 등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팬들의 공감대와 뜻이 모였다"라며 법무법인 시우 양태영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제3자 고발을 포함한 악플러 및 유해 게시물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악의적 기사나 왜곡된 보도에 대해서도 법률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팬 연합 측은 "김수현 배우는 수년간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으며, 팬들은 그러한 배우의 명예와 권리를 지키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 믿는다. 이는 김수현 배우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팬 문화를 지키기 위한 자발적 움직임이며, 그 어떤 악의적인 시도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선처는 없을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역시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1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을 향한 악의적 게시글과 댓글, 허위 사실 등이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게시 및 확산되고 있다. 특히나 근거 없는 추측성 글과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게시하여 대중에게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하고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짜뉴스를 만드는 사이버 렉카의 행태도 심각하다며, "사이버 렉카의 신원이 밝혀지고 법적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당사 역시 유튜브, X(구 트위터)와 같은 해외 플랫폼에 대해서도 해외 법률대리인과 연계하여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故) 김새론 유족은 지난 3월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김수현이 고인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흘리며 해당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며, 유족과 가세연 운영자 등을 상대로 120억 원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을 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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