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미얀마 대지진 구호 동참...월드비전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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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최근 발생한 미얀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진의 진앙지인 만달레이 주 내 11개 마을에 긴급 지원된다.
경북 구미시 '구미가스주배관' 현장에서 근무 중인 케이엔글로벌 소속 아웅모뚜씨는 "이번 지진으로 많은 미얀마인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금호건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얀마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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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최근 발생한 미얀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진의 진앙지인 만달레이 주 내 11개 마을에 긴급 지원된다. △긴급구호 키트 △위생 키트 △식량 및 생필품 △식수 위생 설비 △치료비 지원 등 주민들의 생존과 건강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건설은 함께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 "우리는 미얀마 국민과 함께합니다. 평화와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수막은 미얀마어와 영어로 제작됐다. 현재 국내 11개 현장에서 근무 중인 미얀마 국적 협력사 근로자 104명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는 게 금호건설 측 설명이다.
경북 구미시 '구미가스주배관' 현장에서 근무 중인 케이엔글로벌 소속 아웅모뚜씨는 "이번 지진으로 많은 미얀마인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금호건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얀마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달 발생한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협력업체 직원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웃을 향한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금호건설은 국내·외의 어려움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든든한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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