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선 꿀벌 테마 체험을, 세종선 문화공연 보세요”

박진환 2025. 4. 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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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내달 1~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을 무료로 개방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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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서 행사 풍성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정원 전경.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내달 1~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을 무료로 개방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내달 1~6일 꿀벌 컨셉의 ‘허니데이(Honey Day)’를 연다. 이 기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뒤영벌 만지기 △꿀벌 바디페이팅 △어린이 상설전시 ‘비비가든(BeeBee Garden)’ △무료 해설프로그램 ‘꿀벌따라 숲 탐방, 콕해설’ 등 꿀벌을 테마로 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캐릭터인 ‘백두랑이’를 만나는 관람객들에게는 어린이 풍선과 백두랑이 기념품을 선착으로 나눠준다.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위한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내달 3~6일 방문자센터 앞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숲을 만드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안동 종합터미널과 영주역에서 무료 왕복 셔틀버스(하루 1회)도 운행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내달 3~6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는 △버블쇼 △마술쇼 △예술인 서포터즈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 기간 전시원에서는 디저트 재료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스위트 가든’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야간개장을 시작하는 내달 17일부터는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식물의 달콤함’을 테마로 사탕수수, 카카오, 바닐라난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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