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단체, 울주에 성금…"아픔에 공감"

장영은 2025. 4. 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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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울주 산불 피해 돕기 성금 2천551만5천394원을 전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불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와 속초시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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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도 울주 찾아 전달
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 울주에 성금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22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울주 산불 피해 돕기 성금 2천551만5천394원을 전달했다.

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비대위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성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도 이날 울주군을 찾아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불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와 속초시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도 성금 533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최인식 울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된다.

이순걸 군수는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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