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와 분쟁에도… 장시원 PD ‘불꽃야구’, 오늘(22일) 첫 직관 티켓팅→전석 매진
이수진 2025. 4. 22. 14:58
JTBC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강야구’ 제작사 스튜디오 C1이 새롭게 런칭한 프로그램 ‘불꽃야구’가 첫 직관 티켓 판매를 진행한 가운데,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22일 오후 2시 예스24에서 ‘불꽃야구’ 창단 첫 직관 경기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 ‘불꽃야구’의 첫 직관 경기 티켓은 매진됐다.
오는 27일 프로그램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직관 경기에서는 ‘불꽃야구’의 새로운 팀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동국대학교와 맞붙는다.
불꽃 파이터즈에는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김문호, 이대은, 신재영, 박재욱, 최수현, 선성권, 김경묵, 강동우, 박준영, 박찬형, 임상우, 김민범, 문교원, 오세훈, 이광길 등 25인의 선수, 코칭 스태프들을 비롯해 김성근 감독이 합류했다.
27일 진행되는 직관 경기는 장시원 PD가 연출을 맡은 ‘불꽃야구’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튜디오 C1 장시원 PD는 JTBC와 갈등을 빚고 있다. JTBC는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앞두고 스튜디오 C1과 제작비 등을 이유로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C1은 ‘최강야구’ 대신 ‘불꽃야구’라는 타이틀로 신규 예능 론칭을 강행하고 있다. ‘최강야구’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JTBC는 지난달 31일 스튜디오 C1을 상대로 저작권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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