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 '울트라콜', 아랍에미리트 의료기기 4등급 승인 획득

아랍에미리트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중동 시장 판도 흔든다

/사진제공=울트라브이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울트라콜(UltraCol)'이 아랍에미리트(UAE) 식품의약청(MOHAP)으로부터 의료기기 4등급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울트라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철저한 등록 서류 준비와 랩 분석 실험 등 다각도의 검증 과정을 거친 결과로, 울트라브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울트라콜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구조를 개선하는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한국, 유럽, 동남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UAE 승인은 중동 의료기기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울트라브이

중동 의료기기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연평균 성장률 5% 이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의료 미용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울트라브이는 이번 아랍에미리트 4등급 승인을 시작으로,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주요 중동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동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권한진 대표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MEIDAM 전시회에서 울트라콜의 프리런칭(pre-launch) 강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본격적인 공식 론칭을 준비 중이다. 권 대표는 "중동은 의료 미용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울트라콜의 고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 전역에서 신뢰받는 제품으로 자리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