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악원, 4~5월 연극과 전통놀이, 체험 모은 어린이 국악 콘텐츠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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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이 국악과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더해진 다양한 어린이 국악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국악원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국악소풍'도 신나고 유쾌한 연희극 '꼬마 장승 가출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악소풍'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경기국악원의 국악당(공연장), 강습실, 마당 등을 누비며 공연 관람은 물론 장구·버나·소리 배우기 체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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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이 국악과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더해진 다양한 어린이 국악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브랜드인 어린이 국악극 시리즈 ‘움직이는 이야기’와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국악소풍’이다.
‘움직이는 이야기’는 어린이 국악극 시리즈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 ‘나무의 아이’가 관객과 만난다.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6회), 5월 31일 오전 9시30분과 11시(2회) 총 8회 공연한다. 지난해엔 수요일 평일 공연으로 구성됐지만 올해는 아빠 관객의 참여율을 높이고 가족 단위 관람을 독려하고자 토요일 공연을 2회 추가 구성했다.
‘나무의 아이’는 나무 도령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아빠가 나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던 외톨이 나무 도령이 대홍수로 인해 처음으로 나무 아빠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나무 도령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과정을 지켜보며 어린이 관객들은 ‘홀로서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이 세상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철학을 담아 어린이들을 주체적인 존재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기국악원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국악소풍’도 신나고 유쾌한 연희극 ‘꼬마 장승 가출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부자 댁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가출한 꼬마 장승이 각종 집지킴이 신들과 장승, 솟대들과 만나는 모험을 담은 연희극으로 신나는 사물놀이와 배우들이 맛깔난 재담이 어우러졌다. ‘국악소풍’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경기국악원의 국악당(공연장), 강습실, 마당 등을 누비며 공연 관람은 물론 장구·버나·소리 배우기 체험을 하게 된다.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단체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과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와글와글 국악놀이터’도 언제나 즐길 수 있다.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버나 돌리기, 제기차기, 줄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대근육을 발달시키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안정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다.
‘움직이는 이야기’와 ‘국악소풍’ 참여 신청은 인터파크 예매와 경기국악원 국악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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