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의 약속:대구·경북(TK) 르네상스 플랜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대구 경북 공약을 페이스북에 공개 했다. 21일 페이스북으로 공개한 나 후보의 대구 경북 대선공약을 알아본다.
대구·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나경원의 약속: TK 르네상스 플랜
대통령 경선후보, 국민의힘 나경원입니다.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산업화의 성지였던 자랑스러운 대구·경북이 다시 한번 위대한 도약의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대통령 나경원이 'TK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끈 저력을 바탕으로, 이제 '낙동강의 기적'을 넘어 대한민국 재도약의 중심에 대구·경북을 세우겠습니다.
□ (미래 인프라) 하늘길과 땅길, 새로운 길을 열어 대구·경북을 글로벌 허브로!
1. TK 신공항 (군위·의성), 'TK 르네상스'의 심장으로! 단순 공항을 넘어 경제 영토를 넓히겠습니다:
- 1990년대부터 시작된 오랜 논의, 나경원이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TK 신공항은 단순한 교통 시설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경제 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미래 100년 번영을 이끌 'TK 르네상스'의 심장입니다.
- 역대 정부와 정치권의 지지부진함을 넘어, 정부 'TK 신공항 건설 추진단'을 설치하고 제가 직접 챙겨 2030년 개항 약속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이미 통과된 특별법과 안정적인 공영개발 방식을 토대로,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집중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정부가 책임시공 하겠습니다.
- 24시간 잠들지 않는 공항, 미주·유럽 직항이 가능한 활주로(3.8km 이상 확보 추진),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UAM(도심항공교통) 허브 구축도 추진하겠습니다. 나아가, 항공 MRO(정비·수리·분해조립), 항공 부품, 항공 R&D 등 연관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글로벌 경제 공항'으로 만들겠습니다.
- 신공항 배후에 조성될 '에어시티'와 '군위하늘도시'를 단순한 배후도시가 아닌, 첨단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 의료, 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자족도시로 건설하겠습니다. 이곳에 국내외 우수 인재와 기업들이 모여들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공공기관 이전 +α) 한국공항공사 본사는 물론, 항공·교통 관련 핵심 연구기관 및 공기업 추가 이전을 적극 추진하여 TK 신공항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2.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 (TK 전역):
- 수도권-영남권을 30분대로 연결할 'TK 하이퍼튜브'* 시대를 열겠습니다. (조속한 연구·개발 착수)
*고속철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기부상열차, 호버트레인, 튜브트레인 다음으로 시도하는 고속 교통수단 방식
- TK 신공항 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 대구산업선(서대구-국가산단), 대경선 광역철도(구미-경산), 달빛철도(대구-광주) 등 핵심 철도망을 차질없이 건설·확장하여 전국과 세계를 잇겠습니다.
-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수성IC-동군위JC), 중앙고속도로 확장(동명동호JC-군위JC) 등 핵심 도로망을 조속히 건설하여 대구·경북 어디서든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겠습니다.
□ (미래 먹거리)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 TK 전역이 함께 성장하는 '첨단산업 수도권' 구축!
1. 대구: 대한민국 ICT·ABB 혁신 허브 도약!
- 경북대학교(북구)의 이공계 특성화 및 자율성 강화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수성알파시티 등과 연계하여 대구를 '대한민국 ICT·ABB 수도'로 육성하겠습니다. (AI, 빅데이터, UAM, 로봇, 팹리스 반도체 등 집중 육성)
- 서대구·염색산단 등 전통 산업단지를 '첨단 디지털 융복합 산업단지'로 대개조하여, 섬유·기계 등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겠습니다. (AI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2. 경북 남부/동부 (포항·경주): 동해안 수소경제·문화관광 융합 벨트 조성!
- 포항을 중심으로 '동해안 수소경제 선도기지' (수소 생산·저장·운송 인프라, 연료전지 클러스터 등)를 구축하겠습니다.
- 경주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확립하고, 이를 수소 모빌리티, 스마트 관광, 신라 왕경 복원 등 역사문화 자원과 융합하여 지속가능한 '글로벌 문화관광·MICE 허브'로 육성하겠습니다. ('2032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유치 적극 지원)
3. 경북 북부 (안동·영주 중심): K-바이오·백신 및 친환경·웰니스 산업 중심지 육성!
- 안동·영주를 중심으로 'K-바이오·백신 산업 벨트'를 구축, 국가급 연구·생산 시설 유치 및 R&D 지원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바이오 주권을 확보하는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 문경, 영주, 봉화, 울진 등은 풍부한 산림·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산림·치유·웰니스 특화 산업단지' 및 '고부가 스마트 농업 선도지구'로 육성하겠습니다.
4. 경북 서부/중부 (구미·김천·상주 등): 첨단 전자·물류 및 방위산업 거점 육성!
- 구미의 전자산업 기반을 차세대 반도체, 메타버스, 방위산업 등 첨단 분야로 확장·고도화시키겠습니다.
- 김천, 상주 등 교통 요충지에는 TK 신공항 및 주요 교통망과 연계한 '스마트 물류 복합단지' 조성을 지원하여 물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5. TK 전역: K-리쇼어링 전진기지 구축 및 주력산업 첨단화!
- 해외 진출 기업이 대구·경북 전역의 산업단지로 돌아올 수 있도록 파격적인 'TK 리쇼어링 패키지' (지역별·업종별 차등임금 도입 및 맞춤형 인센티브 도입, 규제 완화, 고용 유연화 검토 등)를 지원하겠습니다.
- 섬유, 자동차 부품, 철강, 전자 등 TK 전역의 주력 제조업에 대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전폭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 (지역 현안 해결 & 삶의 질 향상) 대구·경북 구석구석, 활력과 행복이 넘치도록!
1. 맑고 깨끗한 물, '맑은 물 하이웨이' 조기 완성 (안동댐~대구):
- 30년 숙원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책임지고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특별법 제정, 예타 면제 추진)
2. 매력적인 도시 공간 창출 (대구 도심 및 주요 거점):
- K-2 종전부지를 글로벌 규제프리존으로 개발하여 미래형 복합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금호강 르네상스와 신천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여, 이미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천 물놀이장·스케이트장과 같은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수성못 수상공연장 건설 지원 등 시민 친화적 수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지원하고, 노후 주택지는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통해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3. 산불 등 재난 극복 및 회복력 강화 (경북 산림 지역):
-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넘어, 스마트 산림 관리 시스템 구축, 재난 대응 R&D 센터 유치 등을 통해 TK 지역을 '재난 회복력 선도 모델'로 육성하겠습니다.
- 특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농·어·임업인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여러분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생산기반 복구하겠습니다. 피해 농림어업용 기계·장비·어선·어구·양식시설 복구 및 신규 구입을 지원하고, 생산·유통·가공시설 복구를 돕겠습니다.
- 소득 보전 및 전환 지원하겠습니다. 대체 수종·작물 재배, 양식업 전환을 지원하고, 효율적 복구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공동영농모델 구축을 지원하겠습니다.
- 정부 사업 우대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단지, 산림복합단지 등 정부 공모사업 추진 시 피해지역 임업인을 우선 선정하겠습니다.
- 경영 안정 지원하겠습니다. 영업 손실 보전, 경영안정자금 및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고, 사업용 기계·장비·생산·유통·가공시설 복구를 지원하여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 제조 혁신 지원하겠습니다. 피해 산업단지 및 공단에 스마트 공장 구축, 안전 인프라 조성 등 제조 혁신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 최근 경북지역 산불피해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북지역(의성/안동/청송/영양 등) 이재민 여러분께, 7만5천여 의류를 미약하나마 지원드린 바 있습니다. 또한 경북ㆍ경남ㆍ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도 공동발의 예정입니다.
4. 문화관광 융성 (경주, 대구 등):
- 경주 APEC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2032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 공동발의했습니다.)
- 신라 왕경 복원 사업 지원, 대구간송미술관 활성화 및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5. 외국인 근로자 차등임금제 도입 (TK 전역):
- 국익 우선 원칙 하에 외국인 근로자 차등임금제 도입을 통해 '99만원 가사·간병인 시대'를 열어, 시·도민의 돌봄 부담을 덜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겠습니다. (필요시 ILO 협약 111호 탈퇴추진)
- 농촌계절근로자, 중소기업근로자 등 임금 합리화로 고용주와 근로자가 윈윈하는 일자리 환경 만들겠습니다.
□ (행정·재정 혁신) 오직 대구·경북 발전과 시·도민 행복을 위해!
1. 대구·경북 통합 (TK 전역), 강력한 정부 지원 약속:
- 2026년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통합 특별법 제정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파격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을 만들겠습니다.
2. 군부대 이전 (대구 도심 → 군위 등 후보지), 속도감 있는 추진:
- 도심 국군부대(제2작전사령부, 50사단 등) 및 미군부대 통합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여, 종전부지를 시민 품으로 돌려 미래 발전 핵심 공간으로 활용하고, 이전지에는 최첨단 스마트 밀리터리 타운을 조성하여 민·군 상생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오늘부터 내일까지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됩니다.
나경원, 약속은 반드시 지킵니다. 5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정치력, 검증된 외교력과 추진력으로 'TK 르네상스'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무너진 자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오직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저 나경원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위대한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대통령 나경원이 해내겠습니다!을 심장이자 산업화의 성지였던 자랑스러운 대구·경북이 다시 한번 위대한 도약의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대통령 나경원이 'TK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끈 저력을 바탕으로, 이제 '낙동강의 기적'을 넘어 대한민국 재도약의 중심에 대구·경북을 세우겠습니다.
최미화 기자 cklala@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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