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5억’에 떠나더니, 1년 만에 이적하나...‘모니터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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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나 티노 안조린을 지켜보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아탈란타가 엠폴리의 미드필더 안조린을 모니터링 중이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안조린은 임대 제외 커리어 모든 순간을 첼시에서 보내온 '원 클럽 맨'이었다.
스키라 기자는 "안조린은 에데르송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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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아탈란타나 티노 안조린을 지켜보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아탈란타가 엠폴리의 미드필더 안조린을 모니터링 중이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안조린은 임대 제외 커리어 모든 순간을 첼시에서 보내온 ‘원 클럽 맨’이었다. 2008년에 첼시 유스에 입단해 11년간 아카데미 단계를 차례로 밟아온 그는 지난 2019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높은 1군의 벽을 뚫지 못했고 임대만을 전전해야 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러시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임대를 떠난 그는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입지를 잃기 시작했고 결국 4개월 만에 임대를 조기 해지하고 첼시로 복귀했다. 또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곧바로 허더스필드 타운으로 재임대를 떠났으나 여전히 반전을 일구어내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곤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포츠머스. 초반까지는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그것도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1년간 14경기 출전에 그친 채 쓸쓸히 첼시로 돌아왔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떠났다(이적료는 한화 15억 정도다). 행선지는 엠폴리. 비록 주전은 아니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제 역할을 100% 해내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18경기 1골 3도움.
동시에 아탈란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키라 기자는 “안조린은 에데르송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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