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남방큰돌고래 첫 전용 해양보호구역 지정…기대와 과제는?
[KBS 제주] [앵커]
앞서 영상에서 보셨듯이 지난해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한 해양수산부가 결국, 이달 대정읍 신도리 해역과 추자면 관탈도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남방큰돌고래를 위한 첫 전용 해양보호구역인데요.
이번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의미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노력하신 분입니다.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장수진 대표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서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는 어떤 곳인지, 또 남방큰돌고래 연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앵커]
최근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첫 전용 해양보호구역이 지정됐습니다.
전용 해양보호구역이란 것도 생소한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앵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해역이 넓다고 들었습니다.
신도리와 관탈섬 해역은 생태적으로는 어떤 특징이 있는 곳인가요?
[앵커]
알고 보니 지난해 5월부터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에서 서명운동도 이끄셨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 그냥 지정했던 게 아니더라고요.
감회가 크실 것 같아요?
[앵커]
연구소에서의 남방큰돌고래 생태 연구 방식도 다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앵커]
남방큰돌고래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위협은 어떤 것들이며, 이번 보호구역 지정으로 얼마나 완화될 수 있을까요?
[앵커]
전용 해양보호구역이 지정됐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보호로 이어지려면 어떤 후속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네, 앞으로도 남방큰돌고래가 제주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연구와 보호 활동에 계속해서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 교황은 진짜 달랐다…프란치스코의 발자취 [이런뉴스]
- 2025년판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지금뉴스]
- 해남 쌀, 일본서 ‘품절’…쌀값 폭등에 한국쌀도 싹쓸이? [지금뉴스]
- “타이완 내 중국 간첩 5000명 추산…미인계 등 활용” [이런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 앞에서 ‘이 말’ 하자, 방청석에서 웃음이… [지금뉴스]
- “농약살포기로 화염 쐈다” 관악구 방화 용의자 추정 사진 [지금뉴스]
-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로 7명 사상…부상자들의 긴박했던 순간들 [현장영상]
- ‘키높이 구두’ 발언 논란…‘라방’ 켠 한동훈 “홍준표, 과했다” [현장영상]
- [크랩] 아파트 외벽에 브랜드명 뺐더니 ‘급 나누기 문화’가 사라졌다?
- 일본서 난리 난 ‘트럼프 충성 인증샷’…저자세 발언도 논란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