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남방큰돌고래 첫 전용 해양보호구역 지정…기대와 과제는?

KBS 지역국 2025. 4. 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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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앞서 영상에서 보셨듯이 지난해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한 해양수산부가 결국, 이달 대정읍 신도리 해역과 추자면 관탈도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남방큰돌고래를 위한 첫 전용 해양보호구역인데요.

이번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의미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노력하신 분입니다.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장수진 대표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서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는 어떤 곳인지, 또 남방큰돌고래 연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앵커]

최근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첫 전용 해양보호구역이 지정됐습니다.

전용 해양보호구역이란 것도 생소한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앵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해역이 넓다고 들었습니다.

신도리와 관탈섬 해역은 생태적으로는 어떤 특징이 있는 곳인가요?

[앵커]

알고 보니 지난해 5월부터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에서 서명운동도 이끄셨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 그냥 지정했던 게 아니더라고요.

감회가 크실 것 같아요?

[앵커]

연구소에서의 남방큰돌고래 생태 연구 방식도 다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앵커]

남방큰돌고래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위협은 어떤 것들이며, 이번 보호구역 지정으로 얼마나 완화될 수 있을까요?

[앵커]

전용 해양보호구역이 지정됐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보호로 이어지려면 어떤 후속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네, 앞으로도 남방큰돌고래가 제주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연구와 보호 활동에 계속해서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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