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이시우, 현대캐피탈 남는다···5명 내부 FA 중 김선호 뺀 4명 잔류

이정호 기자 2025. 4. 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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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에 잔류한 최민호. KOVO 제공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에서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미들블로커 최민호와 아웃사이드히터 이시우를 잔류시켰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21일 구단 SNS를 통해 두 선수와 계약을 발표했다. 최민호는 지난 시즌 세트당 평균 0.718개의 블로킹으로 이 부문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린 정상급 미들블로커다. 속공 성공률은 62.71%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시우는 중요한 순간마다 서브 스페셜리스트로서 제 몫을 해줬다.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와 이시우, 리베로 박경민, 아웃사이드히터 전광인, 김선호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왔다. 이 가운데 김선호만 대한항공으로 이적했고, 나머지 4명의 선수는 잔류 계약을 체결해 ‘트레블 전력’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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