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스케이트 국대' 박승희, '양관식'과 결혼했다…'무쇠남' 남편 최초 공개('동상이몽2')

장진리 기자 2025. 4. 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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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박승희가 남편 엄준태와 결혼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박승희는 '폭싹 속았수다' 속 무쇠남 양관식을 능가하는 남편을 공개한다.

결국 박승희는 오랜 대화 끝에 눈물을 보이지만, '무쇠남' 남편은 냉랭한 표정을 보인다.

심지어 박승희는 '무쇠남편'을 두고 "운동보다 결혼 생활이 더 어렵다"며 충격 제보를 했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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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박승희가 남편 엄준태와 결혼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승희, 엄준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박승희는 ‘폭싹 속았수다’ 속 무쇠남 양관식을 능가하는 남편을 공개한다. 남편은 자수성가한 유명 가방 브랜드 CEO로 알려져 있다. 아침부터 박승희 남편은 의류수거함 급으로 더러워진 집을 수습하고 차량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바쁜 상황에도 아내에게 “내가 다 할게”라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2살 딸까지 능수능란하게 케어한다.

박승희는 “차에서 썩은 음식까지 나왔다”라고 털털한 성격을 드러내는 반면, ‘깔끔남’ 남편은 온종일 일한 뒤 아내와 딸을 따라다니며 청소해도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는다. MC들 역시 “무쇠남 관식이 맞네!”, “정말 좋은 남편이다”며 감탄한다.

한편 박승희 부부에게는 역대급 위기가 발생한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도중 묵혀온 문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데, 박승희는 남편에게 “오빠한테만 좋은 말 못 듣는다”고 서러움을 토로하고, 박승희 남편은 “행동으로 보여주는데 말이 뭐가 중요하냐”라고 맞받아친다. 결국 박승희는 오랜 대화 끝에 눈물을 보이지만, ‘무쇠남’ 남편은 냉랭한 표정을 보인다.

심지어 박승희는 ‘무쇠남편’을 두고 “운동보다 결혼 생활이 더 어렵다”며 충격 제보를 했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MC들에게 도움 요청까지 한 박승희는 “이럴 거면 헤어지는 게 맞지 않나?”라며 딸 양육권까지 고민했던 지난날을 고백한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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