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과거 연예인병 고백 “전용기 타고 말만 하면 롤스로이스 대령”(가보자고)

서유나 2025. 4. 2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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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한때 연예인 병을 앓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장근석은 스타가 된 후 연예인 병이 오진 않았냐는 질문에 "옛날에 좀 (인기에) 취했을 땐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홍현희가 "내가 그렇게 안 해도 상황이 거만하게 만든 걸 수 있겠다"라며 연예인 병을 어느 정도 이해하자 장근석은 "물론 원인은 저한테 있는데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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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장근석이 한때 연예인 병을 앓은 사실을 인정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고') 11회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집에 초대받았다.

이날 장근석은 스타가 된 후 연예인 병이 오진 않았냐는 질문에 "옛날에 좀 (인기에) 취했을 땐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장근석은 "그때는 제가 잘못되기 전에 사람들이 자꾸 그렇게 만들었다"며 "호텔에 누워있 다가 TV에 되게 좋은 의전 차가 나오는 거다. '저 차 한 번도 안 타봤는데 타면 되게 좋겠다'고 했는데 10분 뒤에 롤스로이스가 와 있더라. 난 구해달라는 말도 안 했는데 스태프가 제가 타고 싶어한다고 그 사이 구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시아 프린스로서 받아본 최고 대우로는 "전용기 뜨고, 이동할 때 일본에 한 대밖에 없는 리무진(을 타봤다). 그 안에 침대랑 소파, 샴페인 다 넣어줄 테니 이거 드시며 편하게 오라고 하는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홍현희가 "내가 그렇게 안 해도 상황이 거만하게 만든 걸 수 있겠다"라며 연예인 병을 어느 정도 이해하자 장근석은 "물론 원인은 저한테 있는데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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