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스타 오타니, 아빠 됐다…“사랑스러운 아내에게 감사해”

김현세 기자 2025. 4. 20.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타 겸업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딸을 얻었다.

AP통신은 "딸이다! 다저스의 '이도류 스타' 오타니가 아빠가 됐다"고 보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역시 이날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펼쳐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도중 인터뷰를 통해 오타니의 득녀 사실을 확인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2월 농구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한 사실을 깜짝 공개했고, 12월에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아내 다나카 마미코 부부가 부모가 됐다. LA|AP뉴시스
투타 겸업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딸을 얻었다.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아준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딸을 향해 “우리를 걱정 많은 부모로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신생아의 발바닥 사진도 작게 곁들였다.

외신 또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AP통신은 “딸이다! 다저스의 ‘이도류 스타’ 오타니가 아빠가 됐다”고 보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역시 이날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펼쳐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도중 인터뷰를 통해 오타니의 득녀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축하한다! 쇼(쇼헤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2월 농구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한 사실을 깜짝 공개했고, 12월에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아내의 출산이 임박하자 출산 휴가를 얻어 텍사스 원정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휴가 전까지 20경기에서 타율 0.288(80타수 23안타), 6홈런, 8타점, 21득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30을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20일(한국시간) SNS에 올린 딸의 발바닥 사진. 사진출처|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