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외인 공격수들, 기대에 많이 못 미쳐"... 상위권 위해 용병 득점 절실한 부산 조성환 감독

임기환 기자 2025. 4.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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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조성환 감독이 외국인 공격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부산은 20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2부) 2025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 전 상위권 팀으로 평가받았던 부산은 기대보다는 다소 처져 있다.

외국인 공격수가 동반 활약하고 있는 부천 FC 1995가 이번 시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 시즌 2부 득점왕 모따가 빠진 천안 시티가 최하위로 떨어진 게 대표 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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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산)

부산 아이파크 조성환 감독이 외국인 공격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부산은 20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2부) 2025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2승 3무 2패, 승점 9로 8위에, 안산은 1승 1무 5패, 승점 4로 13위에 올라 있다. 

시즌 전 상위권 팀으로 평가받았던 부산은 기대보다는 다소 처져 있다. 14개 팀 중 8위면 중하위권에 가깝다. 7경기 7골로 천안 시티 FC(8경기 3골), 안산(7경기 5골)에 이어 최소 득점 3위로 저조한 득점력이 하나의 원인이다. 

기대를 모았던 페신, 곤잘로, 빌레로 등 외인 공격진을 비롯해 사비에르 등 용병들의 마무리가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곤잘로와 빌레로는 7경기에서 1골 1도움씩을 기록 중이며, 기존 에이스 페신도 7경기 2골로 원래 해줬던 것보다는 부족하다. 페신은 지난 시즌 35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조 감독은 " "아직 기대한 수준에는 많이 부족하다"라며 일침을 놓았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들뿐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력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시각도 견지했다.

K리그2(2부)는 외국인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큰 리그다. 외국인 공격수가 동반 활약하고 있는 부천 FC 1995가 이번 시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 시즌 2부 득점왕 모따가 빠진 천안 시티가 최하위로 떨어진 게 대표 예시다. 부산의 푸른 눈이 번뜩여야 조성환호가 산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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