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희 “父, 전남편 싫은 10가지 이유 작성 인격 모독” 충격 (동치미)[결정적장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호스트 강연희가 전남편과 부친의 싸움을 털어놨다.
부친과 1년 반 정도 절연했던 강연희는 "저도 다녀왔다"고 이혼을 밝히며 "아빠가 직업 군인 출신이다. 엄하고 무섭고 가부장적이었다. 아버지가 화나면 재떨이 던지는 분이었다. 전남편은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었는데 아빠는 고루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쇼호스트 강연희가 전남편과 부친의 싸움을 털어놨다.
4월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절연했지만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부친과 1년 반 정도 절연했던 강연희는 “저도 다녀왔다”고 이혼을 밝히며 “아빠가 직업 군인 출신이다. 엄하고 무섭고 가부장적이었다. 아버지가 화나면 재떨이 던지는 분이었다. 전남편은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었는데 아빠는 고루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희는 “여러 가지로 마찰이 계속 생기다가 어느 날 둘이 싸웠다. 우리 상식으로 아빠와 싸우는 건 있을 수 없다. 혼나면 혼나지. 사위가.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아빠에게 대립각을 세운 거다. 대들고 싸우고 둘이 사이가 안 좋아졌다. 중간에서 딸이니까 부모님에게 잘못했다고 말해야지 않냐. 관계 회복을 시키려고 5월 8일 기점으로 카네이션을 사서 딱 한 번만 나를 위해서 아빠에게 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연희는 “카네이션을 들고 갔는데 아빠가 보고 당신 방으로 들어갔다가 나오셨다. 앉아보라고 해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너도 잘못했고 나도 잘못했다고 할 줄 알았다. 보통 그러는데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 내가 네(사위)가 싫은 이유, 그걸 오래 생각하고 1부터 10까지 쓰신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연희는 “첫 번째 이유 상의 없이 회사를 그만뒀다, 두 번째 이유 애를 안 낳았다, 세 번째 이유 살을 안 뺐다 이런 거다. 그동안 미웠던 걸 차곡차곡. 저는 딸이니 참을 수 있지만 사위는 남이다. 인격적으로 모독이다. 40대인데. 안 되겠다 싶어서 일어나라고. 데리고 나오면서 제가 대신 화를 냈다. 다시 안 온다고, 찾지 말라고. 차에서 (전 남편이) 울더라.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보아 “신혼여행 미루고 김수현 의지했는데” 미성년 열애 의혹에 불똥…‘넉오프’ 벼랑 끝
- 전라노출 화제 박지현, 과감 탈색+등 훅 파인 백리스‥청초 민낯까지 당당
- 故 이지은, 아들 입대 후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오늘(8일) 4주기
- 정준호♥이하정, ‘100억’ 으리으리 고급 주택‥주말 골프장 뷰가 환상적
- “관계 요구하는 듯한 메시지 있어” 故 김새론-김수현 카톡 공개
- ‘류수영♥’ 박하선 “언니 여며요!” 팬들 난리난 글래머 비키니 자태
- 예원, 코 성형 잘했네…동안+귀염상 사라지고 청순美 가득
- 한소희, 골반 타투 빼꼼…2천만원 들여 문신 지웠지만 힙한 건 못 참아
- 고소영, ♥장동건 생일상 차리다 눈물 “피곤하게 살아, 못 해먹겠다”(바로그고소영)
- ‘최시훈♥’ 에일리, 한강뷰 럭셔리 브라이덜 샤워‥화끈 호피 속옷까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