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방출 가속화...황희찬 또 부상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디드전 결장

신동훈 기자 2025. 4. 2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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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은 또 부상을 당하면서 결장이 확정적이다.

이어 "황희찬은 올 시즌 기대 이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엔 최고였지만 올 시즌엔 단 2골만 넣었고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시즌이 황희찬의 울버햄튼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제대로 출전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은 또 부상까지 당했다.

울버햄튼은 그동안 황희찬이 보여준 모습에 고민을 하다가도 자주 부상을 당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여름에 매각 결심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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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버햄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희찬은 또 부상을 당하면서 결장이 확정적이다.

울버햄튼은 2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울버햄튼은 17위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두고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부상 선수들에 관해 언급했다. 황희찬이 이름을 올렸다. "장-리크네 벨레가르드, 맷 도허티, 황희찬은 부상을 당했고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두고 봐야 한다. 내일 더 훈련을 하는데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울버햄튼

황희찬 상황은 심각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울버햄튼 에이스가 됐다.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잔류를 확정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페레이라 감독 부임 후에도 초반을 제외하면 인상을 못 남기고 있다.

방출설이 있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울버햄튼은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을 매우 바쁘게 보낼 것이다. 울버햄튼 팬들은 유명 선수 한 명을 잃을 것이다. 넬슨 세메두, 크레이그 도슨, 마테우스 쿠냐 등이 떠날 예정인데 황희찬도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희찬은 올 시즌 기대 이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엔 최고였지만 올 시즌엔 단 2골만 넣었고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시즌이 황희찬의 울버햄튼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토트넘 홋스퍼전 나오긴 헀지만 후반 막판 출전에 그쳤다. 제대로 출전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은 또 부상까지 당했다. 울버햄튼은 그동안 황희찬이 보여준 모습에 고민을 하다가도 자주 부상을 당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여름에 매각 결심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황희찬은 1,700만 유로(약 270억 원)가 됐다. 이는 최고 가치였던 2,500만 유로(약 398억 원)에서 800만 유로(약 127억 원)가 감소한 수치다. 직전에는 2,200만 유로(약 350억 원)였는데 500만 유로(약 79억 원)가 또 증발해 현재 가치가 됐다. 울버햄튼 내에서도 8위다.

확실하게 떨어지고 있는 황희찬을 원하는 팀이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남은 시즌 동안 부상으로 인해 나오지 못한다면 황희찬은 더 어려운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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