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대행 "대선 직전상황 고려" 샹그릴라 대화 불참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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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5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 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김 대행의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여부를 묻는 기자들에게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적으로 대선(6월 3일) 직전이고,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김 대행이)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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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정책실장 대참, 차관보급 회의 가능성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김 대행의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여부를 묻는 기자들에게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적으로 대선(6월 3일) 직전이고,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김 대행이)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또 "정책실장이 참석한다면 미국, 일본, 중국 등과 차관보급 대화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International Institute for S trategic S tudie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다자안보회의이다. 아시아 및 유럽 주요국가 국방장관과 군 고위 관계자 및 안보전문가들이 참가한다. 2004년 이후 한국 국방부 장관도 매년 참석해 주요국과 양자 및 다자 회담을 가졌다.
올해 회의는 내달 30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린다. 국방부 관계자의 설명으로 미루어 김 대행은 참석 여부를 고심하다가 대선을 앞두고 국방 수장이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이 불참할 경우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이 대참할 전망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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