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이슈 그만!' 울산 HD, 국내 프로축구 최초 열-습기에 강한 '난지형 잔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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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4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밑거름인 훈련장 잔디 새단장을 마쳤다.
이에 울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 국내 프로축구단 최초로 열과 습도에 강한 '난지형 잔디 신품종'을 강동 축구장에 도입했다.
울산은 잔디 교체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잔디 내려앉음 현상 해소, 높은 밀도와 쿠셔닝 효과로 선수 부상 위험 감소, 국내 프로축구단 최초 난지형 잔디 도입을 통한 새로운 모델 제시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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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4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밑거름인 훈련장 잔디 새단장을 마쳤다.
울산 구단은 17일 "팀의 보금자리이자 역사의 산실인 강동 축구장을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강동 축구장은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둔 1998년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이 총 3만여 평에 이르는 면적에 잔디 구장 2면을 포함한 부대시설을 만든 뒤 울산 구단이 현재까지 훈련장으로 사용 중이다.
최근 K리그는 몇 년 동안 이어진 여름철 기온 급상승에 따른 폭염 장기화로 기존 훈련잔 잔디 손상을 겪으면서 대부분 구단들이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울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 국내 프로축구단 최초로 열과 습도에 강한 '난지형 잔디 신품종'을 강동 축구장에 도입했다.
기존 강동 축구장의 잔디 품종은 한지형 잔디로 봄, 가을 생육이 활발하지만, 최근 여름 이상 기후에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관리와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울산 사무국은 잔디 재조성 투입 우수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일본 구단과 시설을 견학하고 울산 실정에 맞는 대안을 찾았다.
이번에 도입된 난지형 잔디는 고온의 날씨에도 생육이 가능해 혹서기 잔디 상태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뿌리부터 왕성하게 자라는 난지형 잔디의 '뿌리 생육' 특성이 기존 이식 잔디의 디봇(패임 현상)을 완화해 줄 것을 구단은 예상하고 있다.
울산은 잔디 교체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잔디 내려앉음 현상 해소, 높은 밀도와 쿠셔닝 효과로 선수 부상 위험 감소, 국내 프로축구단 최초 난지형 잔디 도입을 통한 새로운 모델 제시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 HD 김광국 대표이사는 "여름철 이상 기온이 우리 구단은 물론 축구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에 문제를 야기한다"며 "이를 방지하고 정상적인 훈련, 경기 운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좋은 잔디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울산H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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