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네이마르, 또 다쳤다…전반 34분 만에 울면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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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부상으로 경기장에서 나갔다.
이날 네이마르는 산투스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전반 34분 만에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네이마르가 선제골 직후 왼쪽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한탄하며 벤치로 향했다. 그는 눈물을 흘렸다"라며 "네이마르는 고집을 부렸지만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그는 감정이 격해진 채 벤치에 앉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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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부상으로 경기장에서 나갔다.
산투스는 17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산투스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우르바누 카우데이라에서 열린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4라운드에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에만 산투스가 두 골을 기록하며 앞서고 있다.
이날 네이마르는 산투스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전반 34분 만에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는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하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네이마르가 선제골 직후 왼쪽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한탄하며 벤치로 향했다. 그는 눈물을 흘렸다"라며 "네이마르는 고집을 부렸지만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그는 감정이 격해진 채 벤치에 앉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산투스에서 성장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1억 5,000만 유로(약 2,422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연봉을 받았지만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그는 알 힐랄 합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루과이와 A매치 도중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복귀 후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결국 네이마르와 알 힐랄은 지난 겨울 계약 해지에 동의했다. 네이마르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고향팀 산투스에 복귀했다. 그는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지난 3월 A매치를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부상을 입었다. 당시 그는 "복귀가 가까워진 것 같지만 불행히 브라질 유니폼을 입을 수 없을 것 같다. 모두가 복귀에 대한 나의 강한 열망을 알고 있지만, 부상 없이 돌아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한 달가량 회복 기간을 가진 뒤 지난 세리 A 3라운드에서 교체로 복귀전을 치렀다. 이번 경기는 부상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였다. 그런데 네이마르가 또 다쳤다. 경기장을 나가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기에 정확한 상태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큰 부상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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