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다승 1위' LG 임찬규가 밝힌 호투 비결 "이전의 경험들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

이형주 기자 2025. 4. 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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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32)가 호투의 비결을 전했다.

경기 후 임찬규는 "초반에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수비진의 도움을 받으면서 빠르게 마인드 세팅을 단순하게 가져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 경기 중 좋지 않았던 부분들은 덕아웃에서 바로 복기하고 분석하면서, 빠르게 정리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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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를 마친 LG 선발 임찬규가 덕아웃을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임찬규(32)가 호투의 비결을 전했다.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LG는 19경기 16승 3패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LG 선발 임찬규가 6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지는 역투를 펼쳤다.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또 한 번 호투를 만들었다. 임찬규는 4승에 성공하며 다승 1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임찬규는 "초반에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수비진의 도움을 받으면서 빠르게 마인드 세팅을 단순하게 가져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 경기 중 좋지 않았던 부분들은 덕아웃에서 바로 복기하고 분석하면서, 빠르게 정리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예전에는 초반에 점수를 내주면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오히려 지금은 위기 상황에서도 빠르게 추스르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임찬규는 "그리고 (김)광삼 코치님께서 구속이 떨어졌을 때는 그 상황에 맞는 구종으로 상황을 풀어나가자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찬규는 "지금 팀이 연패 없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럴 때 승수를 최대한 쌓아 위기 상황이 왔을 때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이기는 경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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