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원 20-20·강지훈 결승 자유투’ 한양대, 명지대와 접전 끝에 진땀승

용인/조영두 2025. 4. 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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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명지대와 접즌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한양대는 16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67-66으로 승리했다.

초반 한양대는 신지원, 손유찬, 김현빈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한편, 명지대는 장지민(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박지환(1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돋보였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한양대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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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한양대가 명지대와 접즌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한양대는 16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67-66으로 승리했다.

신지원(21점 20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20-20을 작성했고, 강지훈(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귀중한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3승 2패가 된 한양대는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초반 한양대는 신지원, 손유찬, 김현빈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장지민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신지원과 손유찬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2쿼터에는 신지원과 박민재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며 30-16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박지환과 장지민을 앞세운 명지대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2쿼터 종료와 동시에 강영빈에게 골밑슛을 허용, 동점(37-37)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한양대는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박태환에게 무더기 실점을 헌납하며 분위기를 빼앗겼다. 박민재가 연속 득점을 올렸지만 명지대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장지민에 이어 박태환에게 또 다시 점수를 내주며 47-5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들어 한양대의 저력이 드러났다. 박민재의 외곽포가 터졌고, 손유찬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최지호에게 3점슛 2개를 맞았으나 신지원이 골밑에서 힘을 냈다. 손유찬의 레이업으로 동점(64-64)을 만든 한양대는 종료 3초 전 강지훈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명지대는 장지민(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박지환(1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돋보였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한양대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개막 5연패에 빠졌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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