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업 설계에 민간 안전전문가 참여…조달청, 시범사업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은 500억원 이상의 대형사업 설계검토에 민간 안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범 사업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민간 안전 전문가 9명을 설계검토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그동안 공공시설물 설계검토에 대한 안전 전문가 참여는 수요기관이 요청하는 일부 사업에 대해서만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이번에 위촉된 민간 안전 전문가가 500억원 이상의 대형사업 설계검토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조달청은 500억원 이상의 대형사업 설계검토에 민간 안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범 사업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민간 안전 전문가 9명을 설계검토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그동안 공공시설물 설계검토에 대한 안전 전문가 참여는 수요기관이 요청하는 일부 사업에 대해서만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이번에 위촉된 민간 안전 전문가가 500억원 이상의 대형사업 설계검토에 참여하게 된다.
조달청은 안전 전문가가 제시한 자문 의견과 효과를 꼼꼼히 분석한 뒤 조달청 설계검토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공사관리·감리 등 10년 이상 현장 경력과 건설안전기술사 등 자격증까지 보유한 안전 분야 전문가로, 공공시설물 설계검토 시 안전 위해요소를 식별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을 하게 된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민간 안전 전문가의 오랜 시공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공시설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옥씨부인전' 중견배우 최정우 별세…50년간 선굵은 연기(종합) | 연합뉴스
- '무관의 한' 털어낸 손흥민…'UEL 메달 퍼포먼스'로 귀국 인사 | 연합뉴스
- "여자목소리는 80㏈ 넘어선 안돼"…남학생들 여성비하 피켓 논란 | 연합뉴스
- 아주대 커뮤니티 '이재명 흉기테러 청부글' 게시자, 경찰에 자수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극우성향 단체 간부 영장 기각…"혐의 모두 인정"(종합) | 연합뉴스
- "시험문제 안 틀렸어요"…초등학생이 교사에게 주먹질 | 연합뉴스
- "TV 채널 돌렸다고 때려"…요양원 환자 폭행한 보호사들 | 연합뉴스
- '13년간 2천회' 성폭력 만행 의붓아버지…3억원 손해배상 판결 | 연합뉴스
- 검찰, '동성 제자 성추행' 한국무용가 2심서 징역 7년 구형 | 연합뉴스
- '고와두게툐' 알 수 없는 112 문자…교제폭력 피해자 구한 경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