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청용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로?...맨유-아스널과 함께 깜짝 이적설 "플레이스타일 적합"

신동훈 기자 2025. 4.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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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풋01'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 이적설을 전했다.

'풋01'은 "이강인 플레이스타일은 이적시장에서 관심을 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강인을 노린다"고 이야기했다.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하며 저력을 보이는 팰리스를 이강인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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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 생제르맹, 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풋01'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 이적설을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이강인은 확고한 주전이 되지 못했다. 더 많이 뛰고 싶은 이강인은 이 상황이 장기적으로 진행되면서 떠날 마음을 먹었다. 이강인 이탈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면서 이강인이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거라고 했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들을 언급했다. 모두 이전부터 연결되던 팀들이다. 낯선 이름이 눈에 띄었다. 바로 팰리스다. '풋01'은 "이강인 플레이스타일은 이적시장에서 관심을 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강인을 노린다"고 이야기했다. 

팰리스는 이청용 향기가 남아 있는 팀이다.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팰리스는 1905년 창단돼 올해로 120주년이 됐다. 2013-14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 머물고 있는 터줏대감이다. 2004-05시즌 강등이 된 뒤 8시즌 동안 2부리그에 머물다가 다시 올라와 11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다. 

 

아시아 선수에 익숙하다. 중국 선수 판즈이가 주장으로 활약을 하기도 했고 순지하이도 뛰었다. 2015년부터 3년간 이청용이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팰리스 사령탑은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다. 패트리크 비에이라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글라스너 감독은 오스트리아 국적으로 LASK, 볼프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를 이끌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팰리스로 와 마이클 올리세 등이 이탈한 가운데에서도 성적을 내고 있다.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하며 저력을 보이는 팰리스를 이강인이 원한다. 

사진=이강인 SNS

이강인 상황은 애매하다. PSG에서 계속 우승을 하고 있고 엔리케 감독은 멀티성을 높게 평가하나 주전은 아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오고 데지레 두에가 발전한 뒤로 이강인 입지는 더욱 애매해졌다. 올여름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하비 게라와 발렌시아는 올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보낼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팀들이 게라를 노리고 있다. 게라 에이전트는 잉글랜드로 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면담을 하기도 했다. 게라 에이전트는 이강인 에이전트이기도 하는데 같이 영입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이강인, 하비 게라, 이냐키 페냐를 관리하는 스페인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이번 주 영국에서 많은 경기를 관전했다. 맨유, 아스톤 빌라, 에버턴을 포함해 몇몇 구단과 만났다"고 전하면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젠 팰리스까지 언급되는 중이다. 올여름 이강인 거취는 매우 주목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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