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손창환 신임 감독 선임…“선수 먼저 생각하고, 팬들께는 즐거움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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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 전 감독과 5개월만에 결별한 고양 소노가 손창환 감독(49)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
소노는 "구단 창단부터 함께한 손창환 전력분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소노 구단관계자는 "손 감독은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았다. 전력분석과 국제 업무에도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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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는 “구단 창단부터 함께한 손창환 전력분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소노 구단관계자는 “손 감독은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았다. 전력분석과 국제 업무에도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구단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이 코트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을 잘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 감독은 안양 정관장의 전신인 SBS에서 짧게 프로 선수로 활약했다. 1999~2000시즌부터 2002~2003시즌까지 통산 29경기에 나선 뒤 은퇴했다. 이후 홍보팀에서 프런트로 경력을 쌓았다. 2005년부터는 전력분석원으로 일했다. 구단명이 KT&G~인삼공사~KGC로 바뀐 뒤에도 꾸준히 한 팀에 활동했다.
2015년부터 KGC 코치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김승기 전 감독을 보좌하며 2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경험했다. 2022년에는 김승기 전 감독이 소노의 전신인 고양 캐롯 사령탑을 맡게 되자 함께 팀을 옮겼다. 김 전 감독 사퇴 이후에는 다시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손 감독은 “마음이 무겁지만, 신뢰를 보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선수를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되겠다. 전력분석을 잘 활용해 선수의 강점을 더 키우고, 팬들에게는 승리와 함께 농구를 보는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석코치는 미국프로농구(NBA) 산하 G리그와 KBL, 일본 B리그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타일러 개틀린 코치가 맡는다. 기존 박찬희, 김강선 코치는 잔류한다.
개틀린 수석코치는 2017~2018시즌 G리그 노던애리조나 선즈에서 감독으로 재직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진 G리그 스탁턴 킹스 코치를 맡았다. 2020년 부산 KCC 코치로 합류해 2년간 한국 무대를 경험했다. 이후 B리그 교토 한나리스에서 수석코치, 3부리그 하치오지 트레인스에서 감독을 지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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