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키나와 유소년 챔피언십 농구대회 개막... 한국 팀들의 1일차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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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소년 농구 클럽 4팀이 제2회 오키나와 유소년 챔피언십 농구대회 1일차 일정을 마쳤다.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와 부산 모션스포츠, 우리은행, 스타피쉬 등 유소년 농구 클럽 4팀은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제2회 오키나와 유소년 챔피언십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충주 삼성과 부산 모션스포츠, 우리은행, 스타피쉬는 U12부(8팀), U10부(8팀), 여자부(4팀)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 예선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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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삼성 리틀썬더스와 부산 모션스포츠, 우리은행, 스타피쉬 등 유소년 농구 클럽 4팀은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제2회 오키나와 유소년 챔피언십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4팀은 스카이플러스스포츠 일본 농구 캠프의 일환으로 일본 유소년 팀들과 맞붙으며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10일(목) 일본에 도착해 관광과 쇼핑, 수영 등 다양한 추억을 쌓은 국내 유소년들은 11일부터 체육관으로 향했다. 충주 삼성과 부산 모션스포츠, 우리은행, 스타피쉬는 U12부(8팀), U10부(8팀), 여자부(4팀)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 예선 출발을 알렸다.
U10부 단일 종별에 참가한 충주 삼성도 승리를 신고했다. 일본 선수들에 비해 큰 키와 준수한 파워를 자랑하는 조용하를 앞세운 충주 삼성은 마카비초를 26-17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7명의 자원들이 활발한 로테이션을 통해 고루 출전 시간을 가져가면서도 안정적으로 승리를 챙겼다.
우리은행과 함께 U10부와 U12부에 모두 참가한 모션스포츠는 두 종별 모두 패했다. U12부는 1쿼터 초반 리드를 잡았고, U10부는 3쿼터까지 접전 승부를 이어갔으나 후반 막판 주도권을 내주며 첫 승리의 기쁨을 대회 2일차로 미뤄야 했다.
한편, 여자부에 참가하는 스타피쉬는 12일(토)부터 정식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남자부와는 다르게 12일 개막하는 여자부 특성상 스타피쉬는 일본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고 일본 코트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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