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갑상선암' 아내, 소주 3병 30분 동안 콸콸…"나이트서 부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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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여성이 30분 만에 소주 세 병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 부부는 남편이 전처 사이에서 얻은 아들 셋, 아내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그리고 두 사람이 낳은 막내아들까지 총 다섯 자녀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내는 하지만 "술은 유일한 탈출구이며 삶이며 희망이다. 오랜만에 해맑게 웃었다"고 반응했다.
그 사이 부킹 웨이터가 왔고 술취한 아내는 "상대가 잘 생겼나요?"라고 말하며 부킹 다니느라 바쁜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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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자궁암·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여성이 30분 만에 소주 세 병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JTBC '이혼 숙려 캠프'에선 아이 다섯을 키우고 있는 재혼 부부 유근곤·김나경 씨에 대한 가사 조사 상태가 그려졌다.
이들 부부는 남편이 전처 사이에서 얻은 아들 셋, 아내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그리고 두 사람이 낳은 막내아들까지 총 다섯 자녀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런데 남편은 아내가 너무 음주가무에 빠져 산다고 우려했다. 것이다. 특히 그녀는 자궁암, 갑상선암을 진단받아 약을 먹고 있다.
아내는 그럼에도 남편에게 "친구들과 술 한잔하러 간다"고 말했다. 남편은 우려하는 얼굴로 아내를 쳐다봤으나 아내는 개의치 않고 술을 마시러 나갔다.
아내는 친구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그런데 10분 만에 소주 한 병을 다 들이켰고 30분 만에 3병을 주문했다.
서장훈은 "미쳤나 봐. 자궁암, 갑상선암 진단받아서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이 술을 저렇게…"라며 황당해했다. "엄마가 저러고 있으면, 애들이 엄마가 아프다고 생각하겠냐"는 것이다.
아내는 하지만 "술은 유일한 탈출구이며 삶이며 희망이다. 오랜만에 해맑게 웃었다"고 반응했다.
급기야 아내는 2차로 나이트클럽까지 다녀왔다. 그녀가 신나게 춤추고 있는 사이 막내는 열이 40도까지 올랐다.
남편은 아내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다. 결국 남편 홀로 막내를 안고 응급실로 향했다. 그 사이 부킹 웨이터가 왔고 술취한 아내는 "상대가 잘 생겼나요?"라고 말하며 부킹 다니느라 바쁜 모습이 포착됐다.
남편은 그럼에도 아내에게 "미안했다. 내가 공감을 못 해줘서 다른 데서 찾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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