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이재명, 무당층 비호감? 민주 지지층은 결집... 지금 당장 지지율 의미 없어"
- 트럼프 '관세 폭풍', 우리 산업 생태계 무너질 수도 있어
- 한덕수, 이미 파면된 대통령의 권한대행.. 권한 행사 불가
- 민주당 내서 '한덕수 재탄핵' 의견 많이 나오고 있어
- 차기 정부의 원활한 외교 위해 국회 차원 '통상위' 필요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4월 10일 (목)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민주 지지층 결집 중... 무당층 지지율 현재는 의미없어
- 우원식 '개헌 국민투표' 주장에 놀라.. 시간이 필요하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시작하겠습니다. 2부 정치의 품격인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만나보겠습니다. 지금 일단은 전화 연결이 돼 있습니다. 좀이따가 스튜디오에 오실 텐데요. 먼저 전화로 일단 연결하겠습니다. 이 의원님 안녕하세요?
◆이언주: 네 안녕하세요.
◇신율: 지금 민주당의 미래 경제 성장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시죠? 사실 제가 얼핏 듣기로는 이게 또 대선을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조직이다 뭐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맞습니까?
◆이언주: 네 그렇게 평가해 주시니까 감사드리고요.
◇신율: 아니 전 들은 얘기를 여쭤본 거예요.
◆이언주: 네 어쨌든 저희가 경제 성장이 사실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이렇게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라고 생각하는 인식 하에서 저희가 이 경제 성장 정말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게 지금 성장 동력이 지체되고 있지 않습니까? 거의 사라져 가고 오히려 0% 성장할 수도 있다 0%대 성장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 그럼 민주당이 왜 성장을 얘기를 하냐 이렇게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저희는 내부적으로 전 세계의 이런 흐름 속에서 이게 결국에는 민주주의 토대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다 이렇게 저희가 인식을 하고요. 그 하에서 작년에 이 조직의 미래 경제 성장 전략위원회가 출범을 했는데 최근에 대선을 앞두고 저희가 그 18개 분과 그래서 미래 성장 비전 국가 거버넌스 미래 혁신 산업 지식 서비스 발전 또 통상 K방산 에너지 이렇게 쭉 해서 한 18개 분과 정도로 확대 개편이 되면서 전문가와 그다음에 전직 고위 관료들 그리고 산업계 분들까지 다 같이 함께 말하자면 공약도 발굴을 하고요. 경제 공약이죠. 주로 성장 공약이고요. 그리고 우리가 집권을 할 경우에 집권을 할 경우에 또 국정 과제가 될 수 있는 것들도 미리미리 밑그림을 이렇게 그리고 좀 제안을 해 놓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신율: 이언주 최고위원께서는 대기업 임원 출신 변호사시기도 한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유예하는 바람에 오늘 우리나라 또 사이드카가 발동이 됐더라고요. 하도 올라가지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이것도 사실 미래 경제 경제 성장하고도 이게 밀접한 관계에 있는 거 아니에요?
◆이언주: 그럼요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저희 우리나라가 수출 주도 성장을 계속해 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쨌든 대한민국은 수출 없이는 성장하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로 돼 있고요. 그래서 이런 관세 문제가 또 이것이 단순히 미국하고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의 어떤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거기 때문에요. 이 관세 전쟁이 우리의 어떤 수출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고 또 더 나아가서 이런 어떤 미국에 대한 투자를 유치를 하는데 리쇼어링 정책에 의해서 트럼프는요. 그렇게 됐을 때 우리 국내 기업들이 다 미국으로 가게 되면 우리 국내 산업에 또 공동화 현상이 생기면서 노동자들의 실직 또 산업의 공동화 생태계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는 굉장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 주로 다시 일단은 유예를 상호 관세 유예를 하면서 중국에 집중하는 그런 상황 좀 그런 상황을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여전히 품목 관세라고 해서요. 그래서 철강 자동차라든가 이런 자동차 부품이라든가 이런 품목 관세는 여전히 25%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협상해 나가느냐 또 어떻게 우리가 필요한 것들은 받아내느냐 이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이게 또 나중에 저희는 방위비 분담 이 문제하고도 연결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율: 관세 유예하고 한덕수 권한대행하고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통화하고 별 관계는 없다고 보시는 거죠 그렇죠?
◆이언주: 네 이거는 그동안에 전화 통화도 이제 할 수 있는 상대가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어쨌든 뭐 권한대행 통화 정도 한 것이고요. 이것은 우리뿐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하고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 일단 유예된 90일 유예된 모든 국가들의 정상들하고 통화를 하든 아니면 만나든 다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이제 굉장히 지금 상황이 저희가 지금 90일 유예가 됐는데 미리미리 저희가 이제 전략을 다 준비해 놓고 있어야 된다. 우리가 현재는 어쨌든 집권당은 아니지만 미리미리 다 준비하고 있어야 되는 게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우리가 또 집권할 경우에 그러면 한 한 달 정도밖에 여유가 안 생기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현재는 권한대행 상황이기 때문에요. 지금 예를 들어서 권한대행이 이것을 종국적으로 타결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걸 종국적으로 타결했을 때 타결을 했을 때 타결 결과로 인한 영향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민주적 정당성이 없는 권한대행이 그렇게 했을 때 국민적 수용성 왜냐하면 피해를 보는 집단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 수용성에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죠.
◇신율: 한덕수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가 지금 제일 이 관심에 아주 그냥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잖아요. 헌법재판관 2명 임명 때문에 이언주 최고위원께서는 법조인 출신이시기도 하니까 이거 어떻게 보세요?
◆이언주: 아니 그것은 당연히 지금 헌법재판소 재판관을요. 임명하는 대통령이 임명을 하지만 이게 대통령이 자신이 선별해서 자신이 실체적 권한으로서 진짜 임명하는 경우가 있고요. 예전에 마은혁 케이스처럼 국회가 추천하는 사람을 그냥 형식적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사실은 형식적으로 다른 기관 그러니까 국회가 이미 다 추천해서 선별한 사람을 그냥 형식적으로 임명 절차만 거치는 이런 경우에는 뭐 권한대행이 당연히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보고요. 그런데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 했기 때문에 이게 사실은 위헌이다라고 헌재가 얘기를 한 거죠. 그게 뭐 시간이 너무 짧았기 때문에 중대하다 아니다 이런 문제가 있었을 뿐인 거고요. 그런데 이제 지금 보면 이 경우에는 뭐냐 하면 스스로 실체적 권한입니다. 대통령이 실제로 자기가 선별해서 사람을 임명하는 내정하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은 민주적 정당성 그러니까 즉 말해서 국민이 직접 선출하지 않은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된 총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아무리 권한 대행이라도 그리고 더군다나 문제는 뭐냐 하면요. 어떤 임명직으로서의 총리 그리고 이 총리가 권한대행을 하는 이 권한의 근원은 어디에서 오느냐 사실 대통령으로부터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간접적 권한이라고 우리가 법률상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 근원이 되는 대통령은 누구냐 윤석열 아닙니까? 이미 파면됐어요. 그래서 자신의 간접적 권한 자체가 파면된 대통령부터 나오는 거기 때문에 당연히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신율: 그러면 탄핵 다시 해야 된다고 보세요?
◆이언주: 그것은 뭐 제가 이 자리에서 뭐 제가 또 지도부가 아니면 편하게 말씀드릴 텐데 그런데 우리 당내에서 그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고 해야 된다라는 얘기가 꽤 강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게 이제 처음 일어난 일이 아니고 굉장히 상습적이다 이렇게 헌법 정신을 무시하고 민주적 정당성 없이 마구잡이로 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가 아까 제가 말씀드린 이 관세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것을 본인이 지금 마치 대통령이 된 것처럼 함부로 하면 큰일 난다 그래서 사실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권한대행의 입장에서 앞으로 나라의 100년지 대계를 생각해서 어떻게 해야 되냐면 향후에 집권을 어느 당이 할지 설사 모른다고 하더라도 야당이 우리 당이 꼭 해야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저는 이제 한다고 보고 있지만 그렇지만 어쨌든 한덕수 입장에서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여하튼 둘 중에 한 당이 된다라고 볼 때 그러면 이 당이 나중에 차기 정부 그러니까 차기 정부가 이 모든 것을 부담을 지고 이것을 국민들을 설득해야 되는 과제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밑에 실무 협상은 시작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마지막에 이렇게 톱다운 형식으로 트럼프하고 직접 대면하거나 이렇게 해가지고 뭔가 타결 짓는 것들 이런 것들 함부로 하면 큰일 나는데 예컨대 알레스카 프로젝트 같은 거 우리가 관심을 표명할 수는 있습니다. 다른 나라도 다 그렇게 하고 있죠. 당연히 관심을 표명하고 이것을 우리의 협상 도구로서 레버리지로 쓰긴 해야 되는데 그러나 실제로는 경제성이 매우 떨어지고요. 비용이요. 어떻게 되냐 하면 이게 한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우리가 카타르나 중동에서 똑같이 개발 사업을 했을 때 가스 개발 사업을 했을 때의 2배 이상 듭니다. 개발비 자체가 그리고 이제 수십조의 차이기 때문에 이것은 분명히 뭐 손해 보는 것은 당연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손해를 감수하고 그러면 할 때는 뭔가 우리가 반대 급부가 있어야 되는 거죠. 그러면 반대급부를 받아낼 수 있어야 되는데 그것은 아마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하고 이렇게 탑다운 형식으로 마지막 타결될 때쯤에야 결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또 해서도 함부로 해서도 안 된다. 큰일 난다. 그리고 만약에 어떤 공동화가 일어나거나 혹은 이 대가로 어떤 손해를 보게 되는 어떤 산업 이런 쪽에 대한 설득도 본인이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민주적 정당성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주장한 게 뭐냐 국회에서 통상위원회를 설치하자 그래서 일단 차기 정부가 이것을 원활하게 이어받아야 되니까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야 되고 그리고 어느 정도 동의가 되는 선상에서 공감대 하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국회 차원의 여야를 같이 지금은 여야가 없지만 어쨌든 두 당이 같이 함께 참여해서 통상위원회를 만들자 그래서 정부가 협상을 할 때 일단 실무 협상을 시작해야 되니까 시간이 없어서 정부가 협상을 하되 실무 협상을 시작을 하되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큰 틀에서 두 당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최소한의 어떤 공감대를 가지고 진행을 하고 중요한 얘기가 나왔을 때는 예를 들어서 국회가 아 이것은 안 돼라고 하면 가만히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자칫 잘못하면 정말 국내 산업 생태계가 통째로 날아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고 이 협상이라는 것은 관세 협상은 지금 상황에서 보면 개별 기업이 개별적으로 하면 별 효과가 없어요.
◇신율: 그렇겠죠 당연하죠.
◆이언주: 그래서 얼마 전에 현대자동차가 막 여러 가지 선물을 줬죠. 심지어 상조가 철강 회사를 제철 회사를 미국에다 세우겠다 이런 이건 저는 기관 산업이라서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얘기하면서 트럼프하고 사진까지 찍었는데도 아무런 자동차 품목 관세에서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이것은 개별 기업이 그냥 해봤자 효과도 없고 각개격파 당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국내에 다른 기업들이 피해를 입을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정부를 중심으로 해서 지금은 이제 국회까지 해야 되는 거죠. 차기 정부가 있으니까 그래서 이런 국회나 정부가 같이 함께 어떤 면밀한 패키지를 가지고 플러스 마이너스를 하면서 만약에 피해 보는 집단이 있으면 정책적으로 이건 또 보존을 정부가 어느 정도 지원을 해 줘야 되고 이익을 보는 집단이 있으면 그 이익을 보는 집단은 어떻게 다시 국내 사회에 환원할 건가 하는 것이 같이 논의가 되고 구상이 돼야 되는 거예요. 안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굉장히 불공정한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신율: 알겠습니다. 그런데 중앙일보 단독 보도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하고 한덕수 권한대행하고 왜 전화 통화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나갈 거냐 물어봤더니 한덕수 권한대행이 여러 가지 상황이 있어서 고민 중이다 결정한 것은 없다 이런 취지로 얘기를 하면서 즉답을 피했다는 중앙일보 단독 보도가 있습니다. 여기서 여쭤보고 싶은 것은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할 거라고 보십니까? 안 할 거라고 보십니까?
◆이언주: 저는 뭐 헌법재판관을 그런 식으로 이렇게 알박기 하듯이 헌법을 위반해서 지금 몇 번째입니까? 이렇게 마구잡이로 하면서 본인의 어떤 권한 대행으로서의 권한 범위를 계속 넘어서면서 지금 사실상 정치를 하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그러면 이 사람이 왜 정치를 하고 있냐 과거에 황교안 당시 권한대행이죠.
◇신율: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당시
◆이언주: 네. 그 당시에 그 사람이 하던 태도하고 너무 다른 거죠. 그렇죠 그래서 보면 이것은 본인이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나오고 싶은 모양이다 그런데.
◇신율: 나오고 싶은 것 같다는 느낌은 받으셨다는거죠?
◆이언주: 그건 나오든가 말든가 그건 자기 자유인데 다만 이것은요. 출마를 하는 거하고 별개로요. 나라에 대한 권한대행이라는 이 자리를 가지고 놀면서 그런 짓을 하면 안 돼요.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자신의 권한을 남용하면서 헌법을 위반해서 헌법재판관 알박기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관세 전쟁이 벌어져서 국내외 노동자들이나 또 산업 생태계가 지금 아주 진짜 마음이 조마조마한 상태에서 이런 걸 가지고 본인의 어떤 정치적 위상 이런 걸 과시하는 그런 자리로 지금 전화 통화를 하는 어떤 신용 국제 전화 통화하는 거 그건 뭐 다른 나라도 다 하는 건데도 불구하고 마치 이런 걸 가지고 자신을 과시하는 이런 모양을 하면서 계속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지금 상황이 매우 심각한데 자신의 어떤 개인적 야욕을 위해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건 너의 무대가 아니다 여기는 그렇기 때문에 당장 그만둬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냐 대한민국의 지금 권한대행의 이 자리가 비록 두 달간이지만 그가 누구든요 어떤 자신의 어떤 또는 정치적 욕심을 위해서 이것을 가지고 자신의 무대로 쓸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매우 저는 심각한 국익에 해를 미치는 행위다. 이건 다른 말로 하면 마치 이것은 조선 말기에 구한말에 이런 어떤 일본하고 자신의 어떤 지위를 이용해서 계속 어떤 거래를 하는 그런 행태하고 비슷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어떤 좋은 취지를 가지고 했다 치더라도 국민들은 그렇게 보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당장 그만두기 바란다..
◇신율: 그러니까 총리에서 물러나라 이 말씀이시죠?
◆이언주: 네 그렇죠.
◇신율: 그리고 이재명 대표 오늘 아주 특수하게 특별하게 출마 의지를 선언을 했는데 영상 그게 민주당 주장에 따르면 OTT 식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저도 조금 봤거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언주: 어떻게 보면 뭐 생각보다는 좀 짧았다 이런 생각은 드는데
◇신율: 근데요. 길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이언주: 그러니까요. 저는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아 이게 생각을 잘못했구나 어떻게 보면 이런 단순하면서 굉장히 이렇게 임팩트 있는 그리고 좀 진솔한 면이 더 이렇게 국민들한테 어필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요. 거기에서 보면 가장 중요한 얘기 평소에 이재명대표께서 굉장히 많이 하시는 얘기가 국민주권이라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정치인은 항상 우리한테도 그렇게 정치인의 하루는 국민들의 그러니까 5천만 사람들의 하루잖아요. 5천만 국민의 하루 그래서 우리의 하루를 우리의 한 시간 우리의 하루를 우리한테 항상 하는 얘기예요. 민주당 의원들한테 우리들의 한 시간 우리들의 하루를 그냥 단순하게 하루 내가 1시간 조금 편하게 있으면 어때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이것은 5천만 국민의 1시간이고 하루다 그래서 그런 생각이 없이는 그런 어떤 사명감 없이는 정치하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그래서 이 도구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최고의 도구 국민들의 도구 그래서 그런 평소에 정치 철학이 굉장히 잘 담겨 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이런 어떤 산업 정책 정부가 중심이 돼서 이런 어떤 국제사회가 지금 어떻게 보면 각자 도생의 굉장히 약육강식의 신제국주의 시대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 속에서 우리 국민들의 생존을 국가가 책임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정부나 이렇게 그러니까 국가의 어떤 경제에 대한 또 국민들의 생존에 대한 전반적인 민생에 대한 책임감 이런 걸 굉장히 강조하셨어요. 그래서 산업 정책의 강력한 부활 이런 걸 평소에 얘기하신 거 하고 일맥상통하고 특히 정책에 대해서 그 정책의 브랜드가 누구 거냐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러니까 심지어는 윤석열이 파면되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 시절에 했던 정책이라 하더라도 그게 만약에 좋은 거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 얼마든지 쓸 수 있고 왜냐하면 우리는 그냥 일을 하는 사람들이지 우리가 무슨 어떤 1차 집단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이 굉장히 잘 나타난 그런 출마 선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거는 이제 차차 보여드리겠죠.
◇신율: 이언주 최고위원께서는 이재명 대표하고 자주 접촉을 하실 거 아닙니까? 여기에 나타난 모습과 실제 모습에 차이가 별로 없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 겁니까?
◆이언주: 평소에 저희하고 항상 하는 얘기니까 그래서 저희가 이제 조금 나쁘게 얘기하면 불평 불만이 뭐냐 하면 조금 너무 피곤하다 너무 힘들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그러니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되게 피곤, 힘들어요. 왜냐하면 일을 많이 하니까 근데 대표가 일을 많이 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하든 아니면 적어도 그 정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제 사실은 기업으로 치면 좋은 상사는 아니죠. 사실은 그렇기는 한데 거기서 이제 제가 아까 말씀드린 거 그러나 공직이라는 거는 단순하게 그냥 직장이 아니라 국민들 5천만 국민의 1시간 하루 1년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저는 철학에 깊이 공감을 합니다.
◇신율: 그런데 한국 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6일 7일 양일간 1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물론 전화 면접 여론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거를 보면 이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 것 같지 않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언주: 이미 그 자체가요 양자 대결에서요.국민의힘에 각 후보들과 양자 대결을 다 마쳤을 때 적어도 뭐 한 10%에서 20%대 이상으로 이렇게 앞서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미 우리 진영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결집을 이미 한 것이고요. 저쪽하고 그러니까 말하자면 국민의힘 쪽하고 이미 최대로 보면 한 20% 이상 차이가 이미 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나머지 의사결정을 아직 못한 나머지를 가지고 본다면 조금이라도 저쪽이 조금 더 많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전체적으로 10% 아니 20 몇 퍼센트 이상 앞서는데 그걸 가지고 무슨 크게 의미를 둘 건 아니다 이렇게 봅니다.
◇신율: 그러니까 무당층 비율은 분명히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줄 거예요. 선거 여러 번 치러가지고
◆이언주: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그래서 이미 우리가 상당히 지금 저희는 결집되어 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20% 이상 앞서는 상대가 굉장히 많은 상태에서 그 무당층에 얼마 안 되는 무당층을 가지고 그것이 10% 앞선다 5% 앞선다 이 정도 앞선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냐 전체로 봤을 때 별 의미도 없다 이렇게 보는 거죠.
◇신율: 간단하게 우원식 의장이 개헌 얘기했다가 3일 만에 철회했어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이언주: 그분의 취지는 보면 내용을 보면 대통령 중임제이죠. 그래서 다른 일부 국민들이 이제 조금 오해하시는 것처럼 내각제라든가 이런 건 아니에요. 그러나 다만 그래서 내용을 보면 뭐 크게 이제 우리 당의 큰 방향하고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 그런데 다만 이제 그때 그때 당시 시점과 방식을 보면 금요일에 윤석열 파면이 있었는데 바로 주말에 그것도 아침에 이렇게 기자회견 이게 긴급 기자회견이라고 해서 제가 깜짝 놀랐어요. 무슨 일일까 그랬는데 이걸 딱 얘기를 하니까 이게 너무나 심각하고 뭔가 작정한 듯이 보이고 그리고 이게 마치 내용이 본인이 다 이렇게 말씀하면 다 되는 이미 다 뭔가 다 계획이 서 있는 것처럼 얘기를 하니까 잘 이렇게 우리 같은 경우에도 당에서도 깜짝 놀란 거죠. 그래서 저는 그냥 조금 시간이 더 지나고 정리가 된 다음에 그냥 지나가면서 인터뷰하시면서 국회에서 개헌 논의를 좀 시작해 주면 좋겠다 이 정도 얘기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진지하셨던 것 같아요.
◇신율: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이언주: 네 고맙습니다.
◇신율: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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