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새벽 4시 영상 촬영 중 눈물 “둘째 사경 치료 받아, 첫째 미안해”

이슬기 2025. 4. 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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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가 둘째 아이의 아픈 상황을 알렸다.

8일 윤진이의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육아하다 새벽 4시 50분에 영상 찍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윤진이는 새벽 4시 50분부터 신생아 육아를 하고 있다 밝히면서 "저와 같이 신생아 키우시는 분들 다들 힘내시라고. 이 새벽에도 저도 같이 하고 있다고. 동지 의식 느끼면서 파이팅 해보자는 의미로 영상을 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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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채널 ‘진짜 윤진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윤진이가 둘째 아이의 아픈 상황을 알렸다.

8일 윤진이의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육아하다 새벽 4시 50분에 영상 찍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윤진이는 새벽 4시 50분부터 신생아 육아를 하고 있다 밝히면서 “저와 같이 신생아 키우시는 분들 다들 힘내시라고. 이 새벽에도 저도 같이 하고 있다고. 동지 의식 느끼면서 파이팅 해보자는 의미로 영상을 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째 제이가 저를 많이 기다렸고, 불안해한다. 전엔 안 그러던 아이가 무조건 어부바를 해달라고 떼를 쓴다"며 "그 모습을 보며 너무 슬펐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 윤진이는 “예전엔 예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했다면, 지금은 아기를 업기 위해 내 몸을 만들고 있다”라는 근황을 전하는 가 하면 "제니(둘째)는 병원 갈 일도 자주 있어서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병원에 다니고 있다. 사경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사경 치료란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한 기울어진 자세를 고치는 과정을 일컫는다. 윤진이는 "제이가 어린이집에 원래 등원 시간보다 좀 일찍 가는데 혼자서 씩씩하게 잘 있었다는 선생님의 말에 되게 눈물이 났다. 둘째 때문에 첫째가 많이 고생하는구나 싶다. 엄마랑 더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데 그걸 많이 못 해줘서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이가 자다가도 날 찾아서 제니를 보다가 빨리 뛰어가서 안아주고 계속 왔다 갔다 한다. 아기가 한 명일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둘이니까 미안한 마음이 양쪽에 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2월에는 둘째 딸을 출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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