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남편에게 정관수술 권유…"금실 너무 좋아, 셋째 사고 칠까 봐"

신초롱 기자 2025. 6.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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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윤진이가 남편과의 금실을 과시했다.

3일 윤진이의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아들도 알고 며느리도 아는 3대 찐 맛집ㅣ근사한 맛집 ep 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윤진이는 남편, 아이와 즐겨 찾는 식당을 방문했다. 식사 중 남편이 상추쌈을 싸자 "뽀뽀할 일은 없을 거 같다"라며 마늘을 올렸다.

남편은 "모르지 그거는. 아니 왜 결혼 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새는. 뽀뽀하자 그러면 되게 어색해한다"라고 말했다.

윤진이는 "의리"를 외쳤다. 이에 남편은 "요즘엔 되게 저랑 제일 친한친구 같다. 진짜 결혼은 평생 친구 같은 사람이랑 해야 한다. 누구보다 제일 친하다. 인생에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장면에서 남편은 윤진이를 향해 "요새 나만 보면 (정관)수술 언제 할 거냐고 물어보는 거냐. 그래서 물어본 거잖아. 남자로 안 보이냐고. 왜 그러는 거냐"라고 물었다.

윤진이는 "해야지 이제. (아이) 둘로 마무리짓도록 하겠다"고 했다. 남편은 "난 여력이 있으면 셋까지는 낳고 싶긴 하다 진짜로. 어때?"라고 물었다.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 갈무리)

윤진이는 "아니다. 셋은 진짜 못하고 둘. 저는 딱 둘 낳고 싶었고 둘이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그러자 남편은 "난 근데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룬 것 같다. 원래 성별 상관 없이 둘 낳고 싶었다. 나 닮은 아이 한 명, 아내 닮은 아이 딱 같이 있고 싶었다. 사실 제이는 엄마 닮았고 또 제니도 보면 절 많이 닮았다. 나 닮은 아이, 아내 닮은 아이가 생겼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정관수술에 관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남자 입장에서는 정관수술이 좀 두렵다? 이상하게 기분이 묘하다"라고 털어놨다.

윤진이가 "그럼 하지마"라고 하자 남편은 "우리가 금실이 나쁜 편이 아니지 않나. 혹여나 우리가 사고 치면 어떡하나"라고 걱정했고, 윤진이는 "그렇지. 그거 때문에 하는 건데 난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편하고 금방 끝난다고 하니까"라고 설득했다. 이에 남편은 "날 잡겠다"며 수긍했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10월 4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김태근 씨와 결혼해 이듬해 3월 첫 딸 제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1년 반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올해 2월 둘째딸 제니를 출산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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