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임성진·정지석 등 25명 FA 공시…21일까지 협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배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문이 열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2025년 남자부 FA 선수 25명을 공시했다.
연봉 2억5000만원 이상을 받은 선수가 속한 A그룹에는 임성진과 정지석, 최민호, 전광인, 박경민, 곽승석, 김규민, 정민수, 황택의, 한성정, 송명근, 김정호, 신영석, 서재덕, 송희채 등 15명이 포함됐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은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440점을 작성해 국내 선수 득점 6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배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문이 열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2025년 남자부 FA 선수 25명을 공시했다.
연봉 2억5000만원 이상을 받은 선수가 속한 A그룹에는 임성진과 정지석, 최민호, 전광인, 박경민, 곽승석, 김규민, 정민수, 황택의, 한성정, 송명근, 김정호, 신영석, 서재덕, 송희채 등 15명이 포함됐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 소속 구단에 전 시즌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5명의 보호 선수 이외의 선수 중 1명(원 소속 구단이 지명)을 내주거나 직전 시즌 연봉 300%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보상 방법은 원 소속 구단이 결정한다.
연봉 1억원에서 2억5000만원 미만을 받은 선수가 포진된 B그룹에는 이시우와 김선호, 이승원, 박준혁, 김재휘, 조국기, 이호건, 박원빈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B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 소속 구단에 전 시즌 연봉의 300%를 지급해야 한다.
연봉 1억원 미만의 선수가 포함된 C그룹에는 김동영과 이강원이 있다.
C그룹 선수와 계약하는 구단은 원 소속 구단에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줘야 한다.
공수겸장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은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힌다.
임성진은 올 시즌 정규리그 36경기 전 경기에 출장해 484점을 기록, 득점 부문 7위에 올랐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574점으로 4위에 오른 허수봉(현대캐피탈)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임성진은 박경민, 김선호, 박준혁, 김동영과 함께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한다.
대한항공에서 토종 에이스로 활약한 정지석은 2018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FA 자격을 취득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은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440점을 작성해 국내 선수 득점 6위를 차지했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과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은 네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구단과 선수의 계약 협상 기간은 8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현섭, 11세연하 정영림과 웨딩드레스 피팅서 대놓고 몸매 지적
- 23세 연하 김다예, 박수홍 낳았네…표정까지 닮은 붕어빵 부녀
- '170㎝'에 42㎏ 찍은 최준희 "체중은 결국 자기관리"
- 이세영 "필러 흘러내려 가슴 3개 돼…넥타이로 묶어"
- 식물인간 母, 아들 교복 입은 모습에 입 움직였다
- 혜은이, 200억 빚더미에 "세상 물정 몰라 많이 당했다"
- 고소영 "장동건과 마지막 키스, 술 마시면 당해"
- 男배우 또 '19금 게시물' 업로드 "해킹 당했나"
- 전현무, 라방 논란 핼쑥…박나래에 고개 푹
- 현영, '尹 지지' 김흥국에 쓴소리 "정치하고 난리…'호랑나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