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씨, 윤석열 파면에 “국민 다 안타까워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내세워 각종 이권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일반인한테 그런 거 묻는 거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안타까워하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이 끝난 뒤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내세워 각종 이권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일반인한테 그런 거 묻는 거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안타까워하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이 끝난 뒤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밝혔다.
전씨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어떤 관계인가”라는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전씨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정모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전씨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돈을 받아 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전씨의 변호인은 “전씨는 2018년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내달 12일을 다음 공판일로 잡았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파면] 6월 3일 ‘장미대선’ 유력…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 [윤석열파면] 헌재 “계엄해제 시민 저항 덕분”…‘계몽령’ 주장 안 통했다
- [윤석열 파면] 문재인 “헌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민주공화정 지켜”
- [윤석열 파면] 선고 직후 순간적 트래픽 폭증에 카카오톡 일시 지연
- 강릉 정박 선박서 '1조 원 어치 코카인' 2톤 적발…역대 최대 규모
- “외계인이 나를 조종했다” 할머니 살해한 20대 항소심도 중형
- 이별 통보 연인 66차례 찔러 살해한 40대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구형
- 한동훈 “86세대 꿀 빨고 청년세대 독박”…국힘 내부 ‘연금개혁’ 여진
- “늘 남에게 베풀던 분”…산불에 사찰 지키던 영양 법성사 주지 스님 소사
- 이번엔 20번대 줄번호 로또 1등 36명, 당첨금 각 8억2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