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복귀 일정 아직도 안 나왔다…"공도 잡지 못해→쉽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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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만지면 먼저 말하겠습니다."
이재학이 다시 마운드 위에 서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 감독은 "이재학이 공을 만지면 얘기하겠다. 지금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표정이 굳어졌다.
이어 "이재학에 대한 보고는 계속 받고 있다. 쉽지 않은 상태다.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말하기도 힘들 정도다. 조금 길게 보고 있다. 공을 만지면, 드디어 (이재학이 복귀 준비에)들어갔다고 먼저 말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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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공을 만지면 먼저 말하겠습니다."
이재학이 다시 마운드 위에 서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이재학은 3승 12패 평균자책점 5.22로 크게 부진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한 시즌 가장 적은 승리였다.
NC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구단 역대 최다승(85승) 투수인 이재학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선발 경쟁부터 이겨야 하는 입장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2월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전지훈련조차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됐던 1차 스프링캠프 막판에 불편함을 느꼈다. 대만에서 펼쳐진 2차 캠프에 불참하고 한국에 남아 치료에 전념했다.
당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간이 흘러도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시즌 개막 후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NC 이호준 감독에게 이재학 몸 상태를 물었다. 이호준 감독은 "이재학이 공을 만지면 얘기하겠다. 지금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표정이 굳어졌다.
이어 "이재학에 대한 보고는 계속 받고 있다. 쉽지 않은 상태다.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말하기도 힘들 정도다. 조금 길게 보고 있다. 공을 만지면, 드디어 (이재학이 복귀 준비에)들어갔다고 먼저 말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NC는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이 6.10으로 최하위에 처져있다. 로건 앨런, 라일리 톰슨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1승에 그쳐있는 것도 뼈아프다.
최근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한 NC 팬이 사망한 사건으로 팀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이겨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손아섭은 "마음이 무겁다. 다른 팀 선수들도 당연히 마음이 무겁겠지만, NC 선수들이 더 무거운 게 사실이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최근 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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