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金 김우진-임시현,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 선두... 14일 태극마크 주인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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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리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 금메달리스트 김우진(33·청주시청)과 임시현(22·한국체대)이 2025 국가대표 선발전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렸다.
대한양궁협회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2025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 최용희(현대제철), 소채원(현대모비스)이 각 부문 선두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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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2025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 최용희(현대제철), 소채원(현대모비스)이 각 부문 선두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1차 평가전은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8명, 총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집중력과 기량을 겨루는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다. 1차 평가전 결과와 오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 최종 2차 평가전과 합산으로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를 가리게 된다. 총점 상위 4인이 대표로 선발되며, 이 중 1~3위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리커브 남자부에서는 대한민국 올림픽 통산 금메달 최다 수상자인 김우진이 배점 합계 41점, 평균 기록 28.83점으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김제덕(예천군청)이 배점 36.5점, 평균 28.7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서민기(국군체육부대)와 이우석(코오롱)도 각각 3위(배점 27점, 평균 28.34점)와 4위(배점 24.5점, 평균 28.35점)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컴파운드 부문에서도 선두권 구도가 뚜렷했다. 남자부에서는 최용희(현대제철)가 배점 합계 40점, 기록합계 6335점으로 1위에 올라섰다. 최은규(울산남구청)가 배점 30.5점, 기록 6298점으로 2위, 박승현(인천계양구청)이 배점 25.5점, 기록 63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컴파운드 여자부에서는 소채원(현대모비스)이 배점 합계 41점, 기록 6264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한승연(한국체육대학교, 배점 36점, 기록 6262점), 심수인(창원시청, 배점 32.5점, 기록 6246점)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평가전 종합 결과는 상위권 선수 간 점수 차가 촘촘하게 형성돼 있어 최종 2차 평가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변동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리커브 여자부 4위와 5위 간 배점 합계 차와 컴파운드 남자부 3위와 4위는 단 0.5점 차이로 초 접전이 예상된다.
최종 2차 평가전은 4월 14일부터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며,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설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이 자리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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