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4·아스널)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점점 구체화 되는 ‘아스널 이적설’···“PSG도 이적 승인. 완전 이적 옵션 포함된 임대 전망”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의 아스널 이적설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미 프랑스 현지에선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이적을 승인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신력 높은 매체에서도 이 소식을 조명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PSG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PSG가 이를 수락할 경우, 구체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라며 “이강인은 모든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미드필더까지도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미 PSG가 이강인의 여름 이적을 승인했다는 보도까지 내놨다. 매체는 “PSG의 스타가 자신의 라커룸을 비울 예정이다”라며 “최근 아스널은 이강인의 영입을 원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승인한 상태다. 이강인은 PSG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인 뒤,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에 대한 아스널의 관심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부터 시작됐다. 당시에도 ‘디 애슬레틱’ 소속 제임스 맥니콜라스 기자가 직접 “현재 아스널이 주시 중인 선수 중 한 명은 PSG의 한국 공격수 이강인이다. 23세의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 꾸준히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 중이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었다.
특히나 맥니콜라스 기자는 아스널 관련 소식에 매우 정통한 유력 기자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단순 찌라시로 무시할 정도가 아니었으며, 실제로 아스널이 이강인을 영입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신빙성이 높은 소식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PSG가 완강하게 거절했다. PSG는 이강인을 클럽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선수로 여기고 있다며 어떤 금액에도 매각하지 않을 의사를 강력하게 밝혔다.
그러나 상황은 곧바로 달라졌다. 현재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완전히 잃으며 후반 교체 자원으로 전락한 상태다. 이에 프랑스 현지에서도 이강인 방출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으며, 구단 내부적으로는 이미 이적을 승인했다는 주장까지 뒷받침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이제 아스널이 제안할 이적 조건까지 명확하게 언급될 정도로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여름, 이강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막연한 꿈이 아닐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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