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24시간 금융시장 모니터링 체제 지속 가동"

우수연 2025. 4. 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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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24시간 시장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해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김 차관은 이날 시장 마감 후 기재부 내 금융·외환·국채 시장 담당 부서가 참여하는 시장 상황 점검 컨퍼런스 콜을 하고 "통상 환경 변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당분간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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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24시간 시장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해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김 차관은 이날 시장 마감 후 기재부 내 금융·외환·국채 시장 담당 부서가 참여하는 시장 상황 점검 컨퍼런스 콜을 하고 "통상 환경 변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당분간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는 이날 상호관세 부과 조치에도 주식·외환·채권시장이 대체로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코스피 지수는 0.76% 하락한 2486.70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는 0.4원 오른 1467.0원에 마쳤다. 채권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으로 장단기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연합뉴스 제공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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