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직자와 차 한잔…“청렴, 생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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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차담을 나누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계약·관리 등 민원 중점처리 8개 부서를 찾아 '청렴 티타임'을 열고, 공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김한종 군수는 "민원 업무는 무엇보다 공직자의 청렴의식이 중요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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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차담을 나누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계약·관리 등 민원 중점처리 8개 부서를 찾아 ‘청렴 티타임’을 열고, 공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찾아가는 청렴 티타임’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티타임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관련 법률 안내와 함께, 갑질 근절, 부패행위 신고 절차, 조직 내 관행 개선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됐다.
군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렴시책 ‘청렴온(on)콜제’, ‘부패방지 청렴문자 발송’ 등 총 3개 분야 41개 세부 과제를 통해 청렴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청렴온콜제는 민원 처리 이후 만족도를 조사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민원 업무는 무엇보다 공직자의 청렴의식이 중요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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