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수 중소기업 55곳 선정해 5년간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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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55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15억 원까지 지원한다.
'비전기업'은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 400억 원 미만으로 경쟁력이 강한 중소기업이며 3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단계별 지원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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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55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과 연구개발비율 등과 같은 기업 규모에 따라 우수기업을 세 단계로 구분해 5년간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유망 중소기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15억 원까지 지원한다. ‘비전기업’은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 400억 원 미만으로 경쟁력이 강한 중소기업이며 3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견성장 사다리기업’은 매출액 400억 원 이상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혁신 역량을 갖췄을 경우 50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들 기업은 시가 운영하는 26개 지원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우수기업 인증서 등을 준다.
다음 달 30일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BizOK)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1차 서류심사(6∼7월)와 2차 현장평가(8∼9월)를 거쳐 10월 대상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단계별 지원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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