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열리는 4개 구장 안전 점검…"필요한 조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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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4개 구장(잠실·수원·대전·광주)에 대한 안전 점검이 완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일 잠실, 수원, 대전, 광주 구장에서 구단별 안전 관리 담당자와 KBO 경기 운영위원 및 구장별 시설 관리 주체가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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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안전 매뉴얼 개선 및 보완…관련기관과 협의체 구성"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4개 구장(잠실·수원·대전·광주)에 대한 안전 점검이 완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일 잠실, 수원, 대전, 광주 구장에서 구단별 안전 관리 담당자와 KBO 경기 운영위원 및 구장별 시설 관리 주체가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관람객 이용 구역에 위치한 낙하 위험물을 비롯한 시설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점검단은 건물 외벽 부착물, 조형물, 광고판, 스피커 및 조명 등의 고정 부착물, 관람석 상부 구조물, 고소(高所) 구조물 등의 안전 위협 요소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처를 했다.
이날 경기가 열리지 않는 고척, 문학, 대구, 사직 구장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안전 점검이 실시되고 있으며, 해당 구장에서 주말 3연전이 시작되는 4일 전까지 합동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BO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구장 안전 점검과는 별개로 파울 타구에 의한 사고, 낙상 등 경기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매 경기 전 시행하던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세부 계획으로는 분야별 안전 전문가와 공조를 통해 기존 안전 매뉴얼을 검토해 개선 및 보완하고, 매뉴얼이 각 구장의 현실에 맞게 수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10개 구단과 지자체 내 관련기관 등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협의체 구성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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