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트' 우제현, "DNF, 서클 극복하고 꾸준하게 점수 챙기는 팀" [PWS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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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역사상 단 한 번도 그 어떤 팀도 이렇게 점수를 압도적으로 앞서 나간 적이 없었습니다."
"DN 프릭스는 어떤 상황에서든 서클을 최대한 극복하고 최대한 꾸욕하게 점수를 먹을 수 있는 팀이다. 다나와와 니즈는 비슷한 것 같지만, 최대한 오래 살아서 점수를 많이 먹는 게 목표고 그 점수를 먹기 위해 경기를 잘 풀어가야 한다. 경기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우리는 원활하게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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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8년 역사상 단 한 번도 그 어떤 팀도 이렇게 점수를 압도적으로 앞서 나간 적이 없었습니다."
어느새 8년차를 맞이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지난 8년을 돌아봤을 때 단연 최고의 기세를 뿜어낸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박상현 캐스터의 감탄사가 속사포처럼 쏟아졌다. 그의 말대로 그들은 진정 최고였다.
‘1황’ DN프릭스(DNF)가 또 1위를 장식했다. 위클리 시리즈 4주 내내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가장 높은 자리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다.
DNF는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4주 3일차 경기에서 1치킨 79점으로 1위를 차지, 4주차 데이 경기 세 번을 모두 1위를 쓸어담으면서 4주차 1위까지 차지했다. 무려 251점으로 2위 디플러스 기아(152점)와 99점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국내 최강의 자리를 확인했다.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 나선 '살루트' 우제현은 DNF라는 팀에 대해 높은 게임 이해도에 맞물린 선수들의 기량이 어우러진 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DN 프릭스는 어떤 상황에서든 서클을 최대한 극복하고 최대한 꾸욕하게 점수를 먹을 수 있는 팀이다. 다나와와 니즈는 비슷한 것 같지만, 최대한 오래 살아서 점수를 많이 먹는 게 목표고 그 점수를 먹기 위해 경기를 잘 풀어가야 한다. 경기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우리는 원활하게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었다."
PWS 페이즈1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만큼 '살루트' 우제현은 시선을 해외 명문팀들과 경쟁하는 PGS와 PGC로 돌렸다.
"우리는 세계대회에서도 당연히 우승 전력이라고 생각한다. 최소 3위 안에 들어갈 거라는 자신감도 있다. 우리는 오프라인에 더 강한 팀이고 오프라인에 더 집중력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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