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T, 오늘부터 거래 종목 350→796개…대량·바스켓매매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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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이 796개로 확대된다.
NXT 관계자는 "오는 31일부터 796개 종목의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투자자 참여 확대와 유동성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XT 관계자는 "거래 종목 확대와 대량·바스켓매매 개시를 앞두고 모니터링과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신규 ·기존 참가 증권사와의 점검을 강화하고, 한국거래소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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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이 796개로 확대된다.
NXT에 따르면 31일부터 거래 가능 종목이 기존 350개에서 796개로 늘어난다. 800개 종목으로 확대될 예정이었으나 관리종목 지정 등으로 인해 4개 종목이 제외됐다.
현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앱클론, 이오플로우가 관리종목으로, HLB생명과학이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지난달 4일부터 NXT가 출범하면서 주식 거래 가능한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됐다. 이후 NXT는 투자자와 증권사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거래 종목을 확대해 왔다.
출범 첫날에는 10종목(1단계)만 거래가 가능했지만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돼 지난달 17일에는 110종목(2단계), 지난달 24일에는 350종목(3단계)으로 늘었다.
3단계 도입 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NXT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2조1061억원을 기록했다.
NXT 관계자는 "오는 31일부터 796개 종목의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투자자 참여 확대와 유동성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거래 가능 종목이 796개로 확대되는 동시에 대량·바스켓매매도 시작한다.
대량·바스켓매매란 5000만원 이상(대량매매)이나 5종목·2억원 이상(바스켓매매) 주식을 당사자 간 합의된 가격으로 장내에서 매매하는 방식이다. 체결 정보는 장 종료 이후인 오후 8시에 공개된다.
NXT의 대량·바스켓매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거래 당사자간 호가가 일치하는 주문을 상호 체결하는 상대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증권사 2곳이 시장에 추가 참여한다. 현재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 마켓(오후 3시40분~8시)에 참여해온 신한투자증권은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3시20분)을 포함한 NXT의 모든 시장에 참가한다. 우리투자증권은 프리·애프터 마켓에 뛰어든다.
NXT 시장에 참가하는 증권회사는 총 29개사다. 메인마켓을 포함한 모든 시장에 참가하는 증권회사는 15곳, 프리·애프터 마켓만 우선 참가하는 증권회사는 14곳이다.
NXT 관계자는 "거래 종목 확대와 대량·바스켓매매 개시를 앞두고 모니터링과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신규 ·기존 참가 증권사와의 점검을 강화하고, 한국거래소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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