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강도 전과 40대 행방 추적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2025. 3. 30.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장실 안에서 전자발찌를 끊은 4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30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여수시 선원동 한 마트 화장실에서 전자발찌를 부착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A씨는 과거 강도 전과로 인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상태였으며, 도주 당시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버리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붙잡는 대로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서 도주 시작
순천·광주 이동 가능성에 수사 확대

화장실 안에서 전자발찌를 끊은 4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30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여수시 선원동 한 마트 화장실에서 전자발찌를 부착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전자발찌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전자발찌 신호가 끊긴 것을 확인한 법무부 산하 광주보호관찰소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여수·순천경찰서가 공조 수사에 나섰다.

A씨는 과거 강도 전과로 인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상태였으며, 도주 당시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버리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순천을 거쳐 광주 방향으로 이동한 정황을 포착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붙잡는 대로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보현 기자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