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정경호 강원 감독, 아쉬운 0-1 패배에 "한 방이 부족했다"

김유미 기자 2025. 3. 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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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가 A매치 휴식기 이후 분위기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정 감독은 "휴식기 이후에 선수들과 준비를 잘했다. 전반전에 원하는 경기 운영을 하며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찬스에 득점을 하지 못했고, 김천은 후반 들어온 이동경 선수가 단 한번의 찬스를 득점하며 이런 결과가 만들어졌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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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강원 FC가 A매치 휴식기 이후 분위기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김천 상무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30분 이동경에 골을 내준 강원은 5라운드에 이어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를 마친 정 감독은 "휴식기 이후에 선수들과 준비를 잘했다. 전반전에 원하는 경기 운영을 하며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찬스에 득점을 하지 못했고, 김천은 후반 들어온 이동경 선수가 단 한번의 찬스를 득점하며 이런 결과가 만들어졌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결국 축구는 찬스가 났을 때 득점하지 못하면 힘든 상황이 생긴다. 찬스 만드는 횟수가 많아졌지만, 득점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라며 득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격력 개선이 필요한 상황. 정 감독은 "우리가 만드는 과정, 파이널 서드까지 들어가는 건 좋다. 득점은 개인 역량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똑같은 슈팅이라도 달라질 수 있다. 차이가 있었다면 딱 그거다. 차이를 만드는 데에, 득점하는 데에 신경을 쓰겠다. 경기 운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득점할 수 있을 때 득점하는 것을 만드는 게 관건일 것 같다"라고 상황을 바라봤다.

외인의 활약이 절실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외국인 선수들은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결국에는 해결할 수 있는 것, 번뜩이고 결정짓는 건 외국인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날씨 탓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로 한 방에 있어 미흡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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