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뛰고 싶어요’ 호날두, 맨시티 or 첼시와 1개월 단기 계약 가능성

정지훈 기자 2025. 3. 30.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럽 월드컵 우승 4회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대적인 개편을 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미국 2025'에 참가하기 위해 단기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복수의 매체들은 "2025 클럽 월드컵 이적 규정에 따르면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에 한해 최대 6명까지 단기 계약할 수 있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계약은 다가오는 여름 종료되기 때문에 1개월 단기 계약을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클럽 월드컵 우승 4회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대적인 개편을 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미국 2025’에 참가하기 위해 단기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럽 월드컵은 올해부터 확대 개편됐다. 기존 각 대륙별 클럽 대항전 우승 팀을 포함한 총 7개 팀이 참가했던 것이 이번 대회부터는 우승 팀과 더불어 대륙별 랭킹을 고려해서 선정된 총 32개의 팀이 맞붙는 것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개최 주기 또한 기존 1년에서 4년으로 변경됐다. 진행 방식은 월드컵과 유사하다.


대회 규모가 커진 만큼 상금 역시 전례 없는 수준으로 늘어났다. 총 10억 달러(약 1조 4,633억 원)가 상금으로 운용되며, 그중 절반가량은 32개의 클럽에 분배된다. 다만 지급 금액은 스포츠 및 상업적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세계적인 뉴스 통신사 '로이터'에 따르면 2025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자는 최대 1억 2,500만 달러(약 1,831억 원)를 수령한다.


클럽 월드컵 우승 4회에 빛나는 호날두가 개편되는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 복수의 매체들은 “2025 클럽 월드컵 이적 규정에 따르면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에 한해 최대 6명까지 단기 계약할 수 있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계약은 다가오는 여름 종료되기 때문에 1개월 단기 계약을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상상은 무한히 가능하다. 하물며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는 모습을 그릴 수도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호날두와 메시가 팀 동료로 마주할 수 있다. 호날두는 이론적으로 알 나스르와의 재계약에 앞서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클럽과 단기 계약을 맺고, 대회 종료 후 알 나스르로 복귀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도 행선지로 떠올랐다. 중동 소식을 전하는 나시르 자바르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나 첼시가 호날두와 1개월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 이유는 호날두가 이번여름에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