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김현태, 2025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

[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현태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안산 그리너스 김현태는 3월 2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화성 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 K리그1, 2를 통틀어 처음으로 터진 해트트릭이다.

김현태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헤더로 만회골을 넣었다.

이어 김현태는 팀이 1-3으로 뒤지던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한 번 더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 김현태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3번째 골을 터트렸다. 프리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현태가 골문 앞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개막 4연패였던 안산은 김현태의 해트트릭으로 경기를 3-3 무승부로 마쳐 시즌 첫 승점을 얻었다.(사진=김현태/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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