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중원의 핵' 이영재 발목 부상…주말 대전전 못뛴다

안홍석 2025. 4. 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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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펼칠 힘겨운 원정 경기에서 주축 미드필더 이영재를 활용하지 못하는 악재를 맞았다.

1일 전북 구단에 따르면 이영재는 지난 주말 안양FC와의 경기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최소 1주일은 전열에서 이탈해야 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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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다친 전북 미드필더 이영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펼칠 힘겨운 원정 경기에서 주축 미드필더 이영재를 활용하지 못하는 악재를 맞았다.

1일 전북 구단에 따르면 이영재는 지난 주말 안양FC와의 경기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최소 1주일은 전열에서 이탈해야 하는 상태다.

전북 관계자는 "전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발목 인대가 살짝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만, 회복이 느린 위치는 아니다. 1주일 뒤에 다시 상태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장기 부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으나 이영재의 이탈은 작은 악재가 아니다.

오는 5일 전북이 K리그1 7라운드에서 상대할 팀이 현재 단독 1위를 달리는 대전이기 때문이다.

이영재는 올 시즌 전북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6라운드까지 5경기에서 선발로 나섰고, 나머지 한 경기에선 교체로 투입됐다.

이영재와 중원 파트너로 활약하던 한국영 역시 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퇴장과 함께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대전전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여서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의 고민은 더 클 거로 보인다.

한국영을 대신해 안양전 선발로 나선 보아텡을 중심으로 중원의 새 조합을 급하게 짜야 하는 처지다.

3라운드부터 4경기(2무 2패) 무승의 늪에 빠져 한때 강등권인 11위까지 처졌던 전북은 6라운드 안양 원정에서 콤파뇨의 페널티킥 골로 1-0 신승을 거두며 5위(승점 8점)로 점프했다.

전북은 대전마저 잡아낸다면 제대로 상승세를 타고 선두권에 진입할 수도 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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